견적회사 입사한지 일주일된 신입입니다..
첫날부터 물량산출 개념만 간단히 가르쳐주고 바로 실무 투입됐는데 상사분들은 일하시느라 바빠서 제대로된 피드백 과정도 없이 바로 실수한 거 지적받고 혼나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과정은 당연한 일이지만 저도 실수한 걸 제대로 짚고 넘어가고 싶은데 그럴 틈도 없이 바로 다음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매일 정신없이 일하고 꾸지람만 듣고 있습니다..
회사는 학교가 아니다 자기가 직접 찾아보고 적극적으로 임하라고 하시는데 애초에 첫날부터 바로 일 시키는게 흔한 일인가요...?
책임감을 갖고 일해라, 지금은 수습기간이라 봐주는데 수습 끝나면 더 이상 안 봐준다.. 이런 말을 하루도 안 거르고 계속 듣고있네요
다른 회사들도 이런 분위기인지 제가 너무 배부른 소리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사람들을 제외한 직장은 마음에 드신다면 수습까지만 버텨보시기 바랍니다 은근히 저런회사가 많으니 대인관계와 멘탈강화 훈련중으로 생각하세요 회사도 안좋고 사람들도 그렇고하면 바로 이직준비하시는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어휴... 탈출하세요... 무슨 죄다 꼰대들만 들어앉아있나.. 보통 윗사수 두고 수습기간엔 모르는거 차근차근 알려주고 꾸지람도 좀 들으며 배우기도 하는데 저렇게 알려주지도 않고 냅다 혼내기만 하고 웬 꼰대 발언 시전... 시간 흐르면 흐를수록 더 할 것 같은데.. 입사 하자마자 저정도면 회사 분위기 바로 보이네요 배부른 소리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