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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퇴사 고민중입니다.

조회913
23.01.16 수정

안녕하세요. 2021.12 부터 현재까지 스타트업에 재직중인 유니티 개발자입니다.


입사 당시 4년제 지방대 컴공에 재학중이며 졸업을 앞둔상황에 게임개발이라는 방향을 정한뒤 스타트업에서 먼저 스카웃이 들어와 경험을 하고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대구 지방에서 연봉 2400만원을 받고 있으며, 1년이 넘는 시간동안 게임에 대한 인력이 없이 스스로 전 개발자가 남겨놓고 간 프로젝트를 이어받아 기획과 개발, 테스터, 서버 등의 직무를 모두 수행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회사에서는 게임에 대한 열정이 보이지 않으며, 다른 외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저에게 게임개발에 대한 경력이 생기지 않을것 같습니다. 


또한, 연봉협상도 따로 진행이 되지않아 제가 말을 해야하는지 그저 주는대로 최저임금만큼 받아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내일채움공제가 아직 남은 상황인데 현재 회사를 퇴사하고 다른 곳으로 가는게 맞을지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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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 프로필 이미지
    2년차 / 11학번

    제가 개발자가 아니라 그 업계에 대해선 잘모릅니다만
    전임자의 프로젝트를 이어받아서 기획과 개발, 테스터 업무를 진행하셨다면 어느정도 능력이 있으시다 생각하겠습니다.

    회사가 진행하는 외주 프로젝트로 게임개발에 대한 열정이 없다면 바로 이 시점에 님께서 전임자처럼 게임개발에 대한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회사에 제출해 보시는게 어떻겠습니까?
    커리어 경력을 만들수 있을지도? 믿져야 본전 아닙니까?

    그리고 연봉협상의 경우 처음 회사 계약하실때 별말이 없었다면 님께서 직접 회사에 연봉협상 요청을 해야 할것입니다.

    본인이 1인분 이상의 몫을 한다는것을 어필하시고 게임개발 프로젝트를 내가 해보겠다, 승인해달라 라고 말하면서 같이 연봉협상을 거는 것도 한 방법일 것입니다.

    제가 말한 모든게 안되는 상황이다, 근데 일은 빡센데 커리어에 도움도 안된다, 연봉협상도 안된다면 새로운 곳으로의 이직도 고려해보시는게 나쁘지 않겠죠.

    전적으로 문과출신의 생각이니 걸러들으시고 좋은 판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3.01.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네트워크엔지니어 / 3년차 / 11학번

    정말 안타깝네요. 대구라는것을 버려보세요.
    정말 지금의 스펙으로 더 좋은곳 취업 가능 합니다.
    저도 대구 사립 사년 나오고 남들보다 사회초년생활을
    29살에 신입으로 시작 했어요.
    지금은 판교에서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게임회사에서
    개발직군은 아니지만
    devops로 활동 하면서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대구에서 벗어나야 성공? 보다 넓은 경험을 할수있습니다.

    23.01.27 수정 신고
  • 프로필 이미지
    3년차 / 13학번

    멀리 보면 하루빨리 다른 곳으로 가셔서 본인의 길에 맞는 경력을 쌓는게 맞지만, 체움공제로 받는 돈도 무시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니라 고민중이신 듯 합니다.
    혹시 당장 갈 수 있는 곳이 있거나 어느정도 준비할 수 있는 계획이 있으시다면 퇴사를 하셔서 진행하는게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가고 싶은 곳은 서칭하시면서 내일체움 체우시고 돈받고 나가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기왕 들어가신거 받을 수 있는 이득은 다 취하시고 나오시는게 어떨까요? 체움공재 돈 솔직히 퇴사하시고 준비하실때도 꽤 도움이 됩니다.

    23.01.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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