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생산관리 지원하고 싶은 26살입니다
거점국립 식품공학 재학중인 26살 남자입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쓸만한 사항이라곤
단과대학 및 학과 학생회장, 학점 3.2/4.5 , 해썹팀장교육 수료, 토익 760점 뿐이고
식품기사, 어학점수 높이기 등 상반기 취업준비 간에 취득하고 싶은 것들이 넘치지만, 직전학기에 받은 2학기기 전공심화 강의를 F학점 받은 것이 가장 마음에 걸립니다. 1학기에는 개설되지 않는 강의이고 강의명은 "식품풀질관리"입니다. 이번 1학기를 끝으로 졸업을 꼭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참으로 시야가 흐려진 상황입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1) 현재 식품 대기업, 중견기업에서 학점 및 성적 증명서가 스펙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대략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2) 이번 1학기만 다니면 졸업학점은 모두 채울 수 있으나 중요한 2학기 전공과목을 낙제점 받았습니다. 2학기를 한과목을 위해서 다니는 것이 좋을까요 ?
3) 식품 사기업에서 중요시하는 스펙이 더 있다면 조언부탁드립니다 !
학점 관리 / 식품기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중에 필수입니다.
6시그마 프로젝트 참여가능하면 해보시는것도 좋고
현직(C사 기준) 어학은 오픽 Im2 이상이면 좋습니다 토익은 현직기준으로는 보지 않습니다
학점은 기본입니다. 학점은 졸업하고나면 바꿀수없는 점수입니다. 본인이 평생 나의 성적증명서에 F 하나 남겨도 상관없다면 재수강하고 말고는 본인 의지겠지요. 저 같으면 한학기 더 듣고 학점따고 학생신분에서 취업준비에 몰두하겠습니다. 졸업후 공백기로 남으면 그동안 당신은 뭐했는지 질문에 준비를 해야겠지요. 2학기에 적당히 학점따기 어렵지 않은 다른 과목도 몇개 더 들어서 전공에대한 관심이 있어서 한학기 더 다니면서 취준했다고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졸업을 앞두고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저는 현재 식품생산관리로 재직중이니 궁금한거 잇으면 물어보세요.
1.성적 증명서는 통상 전체 학점을 보나 식품품질관리가 F학점이면 곤란합니다. 서류탈락합니다. 재수강을 반드시 하세요.
2.한 학기를 다니고 안다니고의 문제가 아니며 식품품질관리 F라는 꼬리표는 평생을 따라다닙니다. 그 기간을 인턴으로 다니더라도 반드시 합격이 보장된것이 아닙니다. 시간만 낭비합니다. 식품품질 F 이런 분을 식품 회사에 근무 하도록 할 수 있을지 생각하세요.
3.대상(종합식품회사 20년 3조1천억 매출)의 경우 영양사, 또는 임상영양사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식품기사는 기본 자격증입니다. 없으면 중소기업도 못 갈 수 있으며, 설령 가더라도 좋은 곳으로는 이직 안됩니다.
F학점을 그대로 두고 졸업한다는 것은 낮은 실력의 질 정도 뿐만 아니라 재수강이 가능하여 회복할 수 있는데 하지 않은 경우가 될 수 있으므로 서류평가나 면접 시 성실도 측면에서 매우 큰 약점이 되겠네요. 한 학기를 투자하여 학점 회복을 하신 후 취업을 시도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