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 남자이며 중견 브랜드에서 MD assistant로 근무 중입니다. 

최근 대형유통플랫폼 온라인 AMD에 합격해서 처우협의중인데요, 

제 목표는 글로벌 브랜드 바잉MD라서 온라인 amd로 들어가는 것이 맞나 고민되어서 글 올립니다... 

글로벌 브랜드 바잉md는 거의 경력직만 뽑아서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앞으로 패션업계의 흐름을 본다면 온라인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거라 온라인md가 중요해질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합격한 곳은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기업이지만 제 커리어를 생각했을 때 이직을 하는 것이 맞나 고민이 되네요. 

실제로 면접을 볼 때도 면접관이 제 진로는 바잉인데 왜 온라인 업무를 지원했는지, 업무가 많이 다를 것이다 라고 조언을 해주어서 괜히 더 고민이 됩니다.

혹은 현재 직장을 계속 다니며 스펙업을 통해 타 브랜드 정규직 티오를 노리고 싶기도 합니다. 

정리를 좀 해보자면... 

목표는 글로벌 브랜드 바잉MD - 경력직만 대부분 뽑아 현실적으로 들어갈 자리가 없음, 하지만 내가 하고자 하는 일 

온라인 amd를 통한 온라인md로 진출 - 온라인이 강세일거라고 생각이 들지만 내가 하고자하는 일이 아님, 그러나 취업, 이직이 바잉쪽보다 비교적 쉬울 거라고 판단됨

아직 경험이 부족한 어린 아이의 짧은 생각일 수도 있고, 1년 정도 온라인 플랫폼에서 경험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도 듭니다. 

MD이신 분들의 조언이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둘다 1년 자체 계약직이며 정규직 전환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