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관련학과 졸업후 인테리어회사에서 일하고있는 28살 시공기사입니다.

아침6시30분 출근 오후5~6시 퇴근 ( 업무가 많을시 야근 ) , 주말출근(일요일은 작업 있을 시에만) 을하고있습니다.

주로 하는 업무는 현장관리 , 각종 자재승인 서류 , 안전서류 , 바쁠시 공무업무 , 설계작업 등등 인원이 너무나 부족해서 혼자서 이 많은 일들을 다 하고있습니다.

거기다 다른현장 지원요청이 들어오면 파견지원을 나가기도 합니다. 하는업무는 위에 적은 내용과 동일합니다..

현재 1년차 이고 정말 많은걸 너무 빠른시간 내에 배웠고 , 회사도 "내가 잘하니까 급한 현장에 현장 지원을 보내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고있고 공사도 주로 짧으면 1년 이상인 큰 공사들이 대부분이라 커리어 쌓기에도 정말 좋은 회사인것같은데 연봉떄문에 고민입니다....

1. 다른 인테리어 회사에서 지금 하고있는 업무보다 적으면 적지 많지는 않을거다 라며 연봉 3600을 이야기하는데 이직하는게 정답인걸까요?

2. 건설사에서도 4500 이상 줄테니 이쪽으로 오라는 연락들이 오는데 인테리어직에서 건설로 넘어가신 선배님들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3. 현재 연봉 2600 받고있는데 이번 연봉협상 3800을 제시했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액수일까요?

원래 그쪽은 그렇다 , 견뎌라 , 어딜가나 똑같다 그냥 해라 등 과거에 살고계시는 꼰대분들의 답변은 사양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