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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턴 자소서에 관한 고민

조회457
23.02.24 작성

사실 스펙은 어느 정도 쌓았는데

살면서 해본 경험이 희망하는 직무에 크게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자소서를 쓰면서 큰 벽을 느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하면 되지! 라고 생각하긴 해도

20대후반의 나이에 막학기...

마음이 저절로 급해질 수 밖에 없네요

합격자소서 보면 다들 어디에서 인턴해봤다 어디에서 일해서 매출 올려봤다 이러는데

정작 저는 제가 희망하는 마케팅이나 해외영업과는 거리가 먼

어학원 강사, 면세점 일...

자소서 쓰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경험 쌓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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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 프로필 이미지
    31년차 / 83학번

    제 의견으로는,
    마케팅이나 해외영업관련해서 젊어서 경험을 한다는 것이 과연 얼마나 클까요? 관련되어 주도적인 일을 할 기회가 있었을까요? 관련된 곳에서 10년 이상을 일해도 어려울텐데 말입니다. 아마도 그 부서에서 같은 장소에서 일을 해봤다 내지는 분위기를 좀 봤다 정도이지 않을까요?
    그 분야 전문가에게 그 경험이 얼마나 어필이 될까요?
    제 의견으로는 마케팅이나 해외영업에 인싸이트하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람에 대한 심리적인 측면이나 다양한 사람에 대한 경험 등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어학원 강사를 한다면 정말 다양한 수강생들을 만났을 것같은데 남녀노소,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 정말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 이것이 중요할 것 같고, 면세점이라면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을 대응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을 것 같습니다.
    지금 경험하신 것들은 정말로 소중한 것들이고 중요한 것들인 것 같습니다. 업무적인 것만 보지 마시고 고객이나 시장 등에 대한 것들에 대해서 다각도로 본인의 경험을 분석해보세요. 그리고 무엇을 어필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신다면 지금 경험이 정말 소중할 수 있을 것입니다.

    23.02.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세무담당자 / 2년차 / 10학번

    저랑 같은 고민하셨군요..

    그냥 대충 학교에서 인문학 수업들으며 어디든 취업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취준 시즌에 자소서 수십개 쓰면서 업종 가리지 않고 인턴 경험 각각 녹여내서 열정을 어필해야한다는 사실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회사라는 게 그런 짓까지 하며 붙어야 할 가치가 있는 곳인가 하는 회의도 느꼈구요..

    나름 아르바이트 종류별로 따지면 진짜 여러가지 했다고 생각했는데 경력증명서 발급이 안 되어 쓸 것도 없었어요

    그냥 전문직 시험이나 준비하는 게 면접 보고 대외활동하는 것보다 내게는 쉽겠다 생각이 들어 시험 공부나 했네요..

    결과적으론 붙어서 그냥저냥 살고 있구요..


    인턴 자리로는 아무래도 공기업체험형인턴이 일반 사기업보단 붙기는 쉬워보이긴 합니다
    아무 경력없고 면접 때 헛소리한 곳에서도 뽑아줬으니까요
    일단 인턴자리부터 우선 구하는 것이 목표다 싶으면 그쪽을 노려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23.02.26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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