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컴공 전공자, 국비지원 6개월 솔루션 회사 들어갔습니다..
연봉은 3000정도 인데 솔루션쪽으로 하고있어서
페이가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3년제 컴공, 국비지원 6개월 다니고 취업했습니다
회사일이 재미있고 비젼이 있다면 계속 있는게 좋아요.
그렇지 않으면 두가지 방향이 있습니다.
첫번째. 프리전향. 초급 단가가 월 500이상 입니다.
두번째. 미국에서 몇년 살면서 영어를 배워서 미국에서 돈을 벌어요. 경력 10년 이상 시니어 개발자는 연봉 3억 이상입니다.
3천 4천 이런게 차이나 보이고 커 보일수 있겠지만
중요한건 정작 그것보다는
지금 회사가 발전가능성이 있는지
내가 성장할 수 있는 팀인지
내가 5년 뒤에 팀장이나 리더로 올라갈때 도움이 될것인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돈만 보신다면 1년 지나서 연봉 협상까지는 해봐야 됩니다.
돈만으로 1-2년마다 계속된 이직은 나중에 경력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이 업계의 모든 후배님들을 응원합니다.
님 실력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다른곳 찾으시고 겨우겨우 들어갔다면 어차피 그돈 주는것도 회사는 아까워 할겁니다
요새는 신입도 3500 주겠다는 데도 있어서요
대기업 네까라쿠배는 최소 5000부터 주다고 하죠
그 대신 코테 준비하셔야 하구요.
결국 본인의 선택 입니다
짠건 아닌거 같은데요. 보통임..
1년 채우고 연봉협상 하고 인상폭 보고 이직 고려해 보심 되요.
대기업 아니면 다 고만고만 해요.
회사의 연봉인상폭이나 비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10년 전 쯤 2천 후반으로 입사했는데 3천 중반까지 4년넘게 걸리고 2천 초반에 입사했던 친구는
3천 중반까지 받는데 3년 걸리더라고요 ㅎㅎ 비슷비슷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