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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퇴사 하고 싶은데 도와주세요

조회1,649
23.03.06 작성

이제 한달도 안된 신입 입니다

면접 볼때 납품이 있다는 얘기랑 물건이 많이 무겁다는 야기를 했어요

저도 차가 없단 야기 했고 서로 ㅇㅋ 하고 일 하기로 한건데

제가 여자지만 그래도 저 30키로도 번쩍번쩍 들고 전철도 타고 납품 잘 합니다

근데 물건이 가끔 6-7개 되거나 30키로 이상이면

조금은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럴 때 마다 진짜 하루도 안빼고 제게 이건 사실 둘이 같이 움직일게 아닌데, 남자면 막 들고 가는데 너가 여자라서.., 원래는 너가 운전하고 내가 보조석에 앉아야하는데 바뀌었어 이러고 진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아요

조건 다 알고도 뽑은거면서 저 정도면 니 발로 나가라 아닌가요...


그리고 면접 볼 때 영업도 있다 했지만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면서 아이구~ 우리 회사는 이런 일 해요~ 일거리 주세요 이러면서 명험돌리고 모르는 번호로 전화해서 우리 이런 일 하는데 이메일 주시면 포폴 보내주겠다고 받으라고 하고

이런 말 면접 때 못들었거든요 그리고 기획팀이라 해놓고 정작 하는건 저런 일 이다보니


저는 진짜 내성적이라서 그런거 일 있단 소리 못들었는데 미쳐버릴 것 같아요 진짜로...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저 진짜 못버티겠어요

사무직인 줄 알았는데 사무직도 거의없고


저 정도면 제 발로 나가란 소리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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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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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재관리자 / 10년차

    다른것보다 본인의 성향과 맞지 않다면 굳이 스트레스받아가면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마음과 몸이 가장 중요하고, 힘들어도 즐겁게 일할수있는곳이 있는반면 그렇게 앞뒤말과 다른 회사들과 사람들도 있는 법이죠.

    저라면 처음 얘기와 다르니 퇴사하겠습니다 라고 사수나 상사에게 이야기하고 사직서를 제출해야하는지 문의해보고 그러라고 하면 아무서식가져다가 사직서 내고 나오겠습니다.

    23.03.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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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여자남자를 떠나.. 누구든 님 같은 일하면 체력적 정신적으로 힘들것같네요.. 영업도 앵간한 사람들이 하기엔 쉽지않은데 그런일도 경험 해보셨다면 다른곳에서도 금방 적을 하실거에요. 얼른 나오셔서 새직장 구하세요ㅜㅜ

    23.03.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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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엔지니어 / 16년차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열심히 하면 언젠가 좋은날이 온다고 하지만..
    내 몸과 정신, 마음이 다치지 않아야 합니다.
    너무 많은 스트레스, 가령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아.. 회사 진짜 가기 싫다`라는 마음이 든다면 정리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취업이 어려운 시기, 퇴사 후 재취업이 쉽지 않다면 아래와 같이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팀장 면담,
    최초 면접 때 이와 같은 대화가 오갔고, 내 스스로 열심히 하려 했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서 팀이 원하는 만큼의 퍼포먼스를 낼 수 없다는 것이 계속 고민이다.
    혹 가능하다면 내 적성, 전공을 살릴 수 있는 OO 부서로의 이동이 가능합니까?
    일단 스스로를 낮추어 한계를 얘기하고 타부서로의 이동을 시도해 보는 것입니다.
    다만 어느 회사든 부서 이동이 쉽지 않고, 또한 진심으로 챙겨주는 회사일 수도 혹은 `역시 이럴줄 알았어` 하면서 더 심한 인신공격을 하는 회사일 수도 있으니.. 그 부분은 정말 믿을 수 있는 동료 또는 선배와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3.03.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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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영업 / 3년차

    조금이라도 젊을때 일을 찾으시는게.좋습니다.

    23.03.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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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25년차

    회사는 장기적으로 보아야합니다. 본인의 적성이 맞지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미련없이 나오셔서 다른 직장 알아보시는 것이 좋겠네요. 왜냐하면 지금 적으신 글로 보아서는 기획일이 아니고 영업 납품과 신유통을 개척하는 것 같은데요 내성적이시니 영업은 안맞으실 것 같네요. 계속 일할수록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상할 것 같네요. 여건이 허락한다면 하루라도 젊었을 때 다른 직장 찾으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제안이지만 최종 결정은 본인의 의지입니다. 미래를 그려보세요...그럼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23.03.0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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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33년차

    삼성같은 대기업에서 일하는 연구원들도 무거운거 들고 내부 외부 고객에게 굽신거리기도 합니다 직장인이 아니라 직업인으로 맞는 일인지 한번 생각해보시고 직업으로 안맞으면 다른일을 찾아보세요 대부분 일과 적성이 모두 맞아서 일하는것은 아닌것도 사실입니다

    23.03.0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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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웨어개발자 / 15년차

    채용 후 본심을 드러내는 회사가 있기는 합니다.
    분명한 건 여성이라 그러는 게 아니라 말이 달라졌다는데 있겠죠.
    물론 기획의 영역이 포괄적으로 보면 모두 할 수도 있는 일이긴 합니다만 글쓴 분의 말을 들어보면 면접에서
    정확하게 회사가 공개를 안한 걸로 보이네요.
    그냥 솔직하게 상사와 이야기를 해보고 나오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무조건 참는 것도 때론 능사가 아니니까요.

    23.03.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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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사무원 / 26년차

    상황이.. 이제 막 시작한 회사인것 같은데 잘 버티면서 회사 키우면 5-6년 후에는 회사의 최고 지위를 누릴 수 있습니다. 작은 회사이자 초창기 멤버의 특권이지만..
    사장의 인성(싸가지)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상황을 녹음하거나 잘 기억해놓았다가 연세 지긋하신 어른들과 상담해보는것도 좋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남친 인성 보는 관점이랑 비슷합니다, 사람 인성 거기서 거기)

    회사 아이템이 발전 가능한 것인지,
    회사 키우면 내 사람이라 생각하고 잘 챙겨줄 사장인지..
    제일 중요한건..
    님이 다른 회사 취업이 잘 되는 스펙인지,
    다른 회사 가서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복작거리며 잘 버틸 수 있는 사람인지가 제일 중요하겠지만요..

    이도저도 아니다 싶으면 대놓고 말하세요.
    휴대폰 녹음기 켜놓고 웃으면서 넉살좋게..
    "사장님 말씀이 가끔, 해고하고 싶은데 참고 있다는 환청으로 들려요"
    자꾸 같은 말 반복하시면 오해할 수 있겠네요.

    23.03.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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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한X Lv 5
    회계담당자 / 9년차

    저라면 편의점에서 알바하지 저런 곳에서는 일 안해요. 왜 저런 취급을 받으면서 일해요?

    23.03.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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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종사자 / 8년차

    마음단단히 한번 먹으시고 상사와 미팅 잡아서 안맞는직종인것 같다고 하고 퇴사 절차 하루 빨리 밟는게 좋은 것 같네요. 어쨋든 한달이면 아직 프로베이션 기간중이니 빨리 처리해줄겁니다

    23.03.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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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안녕하세요.
    영업직인 것 같습니다.
    제가 다녔던 회사는 납품하시는 분들이 오프라인 거래처 관리하고 영업도 하셨어요.
    처음부터 무게가 있는 상품인데, 왜 여성분을 채용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남성분을 채용하면 인건비가 상승되니까 여성분을 채용한 것은 아닌지 알아보세요.

    전임자가 남성분이었던 자리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힘쓰는 업무에서 배제된 대신 그만큼 급여도 삭감되었습니다.

    생각했던 일과 지금 하는 일이 너무 다르다면 이직하시길 바랍니다.

    23.03.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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