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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손목이 망가졌어요..

조회1,114
23.03.06 작성
22살에 첫 취직을 하고 거기서 느리다고 빨리좀 하라고 욕을 많이 먹고 몸에 무리가 올 정도로 속도를 높여 칭찬을 듣고 그게 좋아서 더 하다가 손목 힘줄에 염증이나고...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도 양식 주방 베이커리 전전 하면서 일을 하고 27살이 되었는데 일을 하다가 중간에 엄지손 쪽이 아파오면서 숟가락 드는데도 마비가 올 정도로 힘들더라구요...이제 어떤 일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관련직종을 하고 싶은데 뭘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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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3
  • 어느일을 하더라도 본인이 즐기면서 하실수 있는 일을 찻으셧으면 합니다.
    남즐거우라고 하는일보다는 본인이 만족하고 즐기면서 하실수 있는 일이라면 몸이 힘들더라도 그나마 조금 더 편해지지않을까요?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어느일을 할때 가장 행복하고 즐거우셧는지를...

    23.03.0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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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직종사자 / 15년차

    몸건강이 우선 입니다. 먼저 정밀검사를 통해서
    몸을 완치하신 후 하고십은 일을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이 많습니다. 지금은 내가 하는일이 가장 좋아보이지만 또다른 일을 하시다보면 그래도 전에 하던일이 생각이 나고 그래도 하시고 십다면 다시 도전 하세요 젊어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해보시라고 조언드리고 십네요. 건강하세요.

    23.03.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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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16년차

    우선
    건강이 먼저 입니다.
    수저를 들때도 마비가 올 정도시라면
    기본적인 생활에 지장이 있으실
    정도입니다.
    저도 요식업 17년차로
    허리디스크, 테니스엘보 까지
    고생하는 중이라 맘이 좀더 안좋네요.

    23.03.0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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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9년차

    경력을 살려서 F&B 슈퍼바이저나 관리자급으로 공부하셔서 알아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현재 정확히 뭐때문에 아픈지 알아야합니다
    정말 몸을 혹사시켜서 그런건지, 자세가 안좋다던지, 너무 힘으로만 일을한다던지, 위와같은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반복되서 그렇다던지..

    정확한 이유를 알아야 치료 후 재발을 예방합니다

    23.03.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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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직종사자 / 16년차

    다른일 하시더라도..건강조심하세요

    23.03.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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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번역사 / 8년차

    저는 그냥 제빵 그만두게 되었어요. 엄청울기도하고 방황도 오래하다 그냥 다른직종 신입들어갔답니다.. 작년에만 병원비 400가까이나와서..ㅎ 그래도 몸은 좋아지고있어요. 작성자님 힘내세요. 뭘하시든 너무 좌절하시지말고 용기 잃지 마세요 :)

    23.03.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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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차

    일단 건강부터챙겨요 몇달이라도요
    손목관련이면 저도공감해요 저같은경우는 복싱8-9년하다가 제빵사로일을하는데 5년쯤됐는데 터널증후군으로 수술했어요
    하지만 전과 심각히다르게 생활하진않아요
    잘회복하고 자신의 멘탈문제라 암튼 몸부터챙기고해요 뭐든 길게봐야죠 ㅎㅎ

    23.03.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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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13년차

    열심히 일한다와 몸을 혹사한다는 다릅니다.
    내 몸을 사리는 게 아니라 아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외식업은 쉽게 말해 내 몸의 좋은 컨디션의 수명을
    갈아넣고 돈을 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래 롱런하려면 완치하고 몸을 쓰세요.

    손목은 우리몸 전체중 가장 얇은 관절입니다.
    팔뚝과 손은 큰 근육으로 힘이 있어도
    손목은 지속적으로 소모되고 있습니다.

    손목과 무릎 특히 아끼세요.

    30대중반 이후부터는 고질적으로 자주
    일을 오래 못하게 되는 근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손목이 완치될 때까지 확실히 회복하셔야 하고
    이미 신경이 많이 손상되서 최상의 컨디션이던 때로
    돌아가지 못한다면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든 누가뭐라고 하든
    빠르게 손을 쓰는 습관을 조금 더디게 바꾸세요.

    한식 일식 중식 양식 그외…
    주방은 손목을 많이쓰기에 난감하네요

    당장 일을 해야한다면
    전화위복 삼아서 홀일을 시작해보세요
    홀도 고기를 구워주거나 무거운 트레이를 자주
    드는 쪽이 아닌 간단한 서빙과 테이블정리를 하는
    쉬운 일쪽으로 하며 조급 낮은 급여를 받더라도
    홀일도 배우고 손목도 회복 치료할 시간을
    가져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신체의 부상은 일을 못하게 하는 악재로 이어져
    엄청난 스트레스로 돌아옵니다.

    다시 다치지 않게 몸을 아끼면서 일하세요
    힘내세요

    23.03.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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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차

    저도 염증 때문에 고생 엄청 했는데요

    저는 카페에서 일 하고 손목에 물혹과 양쪽 팔꿈치염증 무릎 염증 갑자기 생겨서 일 그만 뒀는데 제가 지금 하는 일이 너무 재밌어서 완전 다른 직종을 한다기 보다 병원 다니면서 일 다니는 중 입니다,,

    몸 더 안상하게 조심히 쓰는거 그리고 병원 치료 계속 하는거 밖에 없는거 같아요

    23.03.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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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10년차

    빨리 나아지길 빕니다
    그래도 빨라지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짠하네요
    빨리하라고 해도 귓등으로 듣는애들 많은데

    23.03.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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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관리자 / 11년차

    12년차 입니다. 근무하시며 근무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은 생각해보세요. 이쪽이 아무래도 무릎, 허리, 다리는 기본으로 혹사하는 일이고 팔도 마찬가지지만 작업 반경 내에 기물의 위치나 배치, 동선 들이 어렵게 배치되어 더 힘들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천히 생각해 보시며 동선을 고치고 빠르기보다는 몸을 아끼는 쪽으로 생각하셔요.
    우리는 몸이 장비이고 재산이니까!

    23.03.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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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차라리 한달정도 쉬었다가 하는게 훨씬 나요 저도 베이커리쪽 일을 하는데 몸이 너무 힘들어서 쉬었다가 하니까 꽤 좋아졌어요

    23.03.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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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안녕하세요.
    본인 스스로 몸을 혹사시킨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본인이 본인을 챙기지 않으면 아무도 챙겨주지 않습니다.

    관련 직종에 계속 종사하고자 한다면 이번 기회에 제대로 치료하시고 파트타임부터 다시 시작하세요.
    같은 근육을 지속해서 사용하면 당연히 무리가 옵니다.

    점심시간에 너무 몰리는 곳, 대량조리를 하는 곳 보다는 적당히(?) 조금씩 고객이 오는 곳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23.03.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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