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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하다가 번아웃이 쎄게 올땐 어떻게 하시나요

조회1,453
23.03.25 작성

8년 이상 보안일 하다가 한달 쉬고 재취업한지 한달정도 됐는데 번아웃이 너무 심하게 오네요.

가족들때매 빚더미에 앉아서 개인회생중인데 그것도 6개월 가량 못냈고.. 가족들은 일 벌려놓고 책임지지도 않고 일 안하고 쉬니깐 같이 죽자고 게거품을 물지를 않나..

돈은 벌어야겠는데 힘을 내려고 해도 힘이 안나네요

답답하고 허한데 어떻게 할 방도가 없네요 정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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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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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관리자 / 10년차

    업무 때문이면 일단 놔두고 다른 업무를 하라 하겠는데 이런 경우는...... ㅠㅠ 감단시직이면 교대근무일테니 짬나는대로 놀러 다니면서 컨디션 회복이라든지 마음의 안정을 먼저 찾으셔야겠네요. 근데 집안 사정이 또 여의치 않으니...ㅠㅠㅠㅠㅠㅠㅠ그저 힘을 쥐어 짜내야죠 뭐. 정말 어렵네요. 뭔가 목표를 세우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23.03.29 작성 신고
  • 번아웃 정말 힘드는데 그런몸으로 가족을 챙기기에는 건강을 더 해칠꺼에요 가족은 안타깝지만 본인부터 챙기시고요 기족분 성향이 함께 해서 힘이나면 다행인데 글 내용으로 봐서는 책임감이 없는분 같아요 그런분은 도와주시면 안되는걸로 생각되어요 냉정함이 좀 필요할것 같아요 이래저래 다 힘드시네요 마음이 아프네요

    23.03.2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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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관리자 / 41년차

    그래도 가족을 위하여 힘내세요.

    23.03.2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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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차

    생명보다 소중한 건 없습니다 물질의 부족한 부분은 세상 살기에 조금 불편할 뿐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자족을 배운다면 능히 해쳐나가리라 봅니다 이디오피아 사람들이 행복 지수가 높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마음의 풍요를 갖고 산다면 물질은 크게 중요하지 않게 여겨지리라 생각이 듭니다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시고 한 날의 괴로운 하루 하루 마음을 다스리고 사시면 반드시 좋은 날 도래 할 것입니다

    23.03.2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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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관리자 / 6년차

    개인회생중이라면 힘드시겠어요
    일단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회생 미납은 최대 3회 까지 법원에서 봐주는게 원칙입니다
    그 이상은 회생위원 재량입니다

    지금이라도 폐지되면 회생 시작 자체를 다시 해야 되며 빚독촉에 시달리죠
    저 역시 회생 끝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다른건 다 생각하지 말고 회생 끝내는거 부터 생각하세요

    식구들떄문에 님 인생이 꼬이는건 안좋잖아요...힘내시고 응원하겠습니다

    23.03.2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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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관리자 / 34년차

    참 ~번민이 많이 생기겠습니다.
    퇴직 후 한달 휴식 후 연금으로 일상 생활을 하는데 통장 잔고가 줄어 들고 36년 출근 습관으로 공허함 무료함 불안감으로 잠깐 시간 보내다.
    대학교 경비업으로 제2 삶의 생활을 시작했는데.
    선생님께서는 아직 밑빠진 독에 물을 채워야 하는 심정 같아 그 심정 이해가 갑니다.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되면 무두 둥지를 떠나고 이제 혼자만의 시간 속에 앞,뒤를 돌아 보면서 소박한 생각으로 건강과 여유로 일상에 임할 시기 때 인데.
    아직 경제적인 책임과 채무 변제의 무게로 스트레를 받고 계시는데.
    이제 가장의 무게를 내려 놓으시고 본인의 건강이 먼저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그럴려면 독립을 하셔서 혼자만을 꾸려 가시는 방법을 찾아 보시 길 생각해 보세요.

    23.03.2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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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관리자 / 13년차

    6년 5개월 팀장생활하면서 퇴사 후 열흘 정도 않았어요 근데 문제는 번아웃인데 의욕이 안생겨서 3년정도 힘들었어요 당시에는 답답한걸 못보는 성격이기도 하고 대기업 사옥이라고 나름 자부심에 보안 관련 업무 공부도 많이하고 심지어 해외 보안업에 대한 관심도 많이 갖졌어요 그래서인지 인정도 받고 고객사나 본사도 퇴사하지 말라고 하던군요 진짜 열심히 했는데 급여가 너무 작아서 희망이 보이질 않아 나왔는데 다른 곳에 가니까 보안이 아니라 머슴 같은 일 시키더군요
    지금은 급여도 많고 일도 좀 편하면서 공부하면서 다녀요
    일단 내려놓고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들과는 연을 끊기보다는 더 이상 지원하지 않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연락을 안하게 좋을 것 같네요 남을 위한 일보다는 자기자신을 위한 일을 하세요 목표도 좀 세우시고요

    23.03.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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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전자엔지니어 / 6년차

    번아웃이 올때
    회사가 돈을 많이 주는 상황이면
    휴직을 내거나, 퇴사를 하고
    회사가 돈을 조금 주는 상황이면
    그냥 일찍 퇴근합니다.

    23.03.2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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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호·경비 / 9년차

    힘내시길..

    23.03.25 작성 신고
  • 인생은 고난의 연속 아닐까요?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은 고난을 이겼다는 것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습니다.

    비록 모든것을 포기하려 한다고 해도 지금은 이겨 내고 있는 중 아닐까요?

    23.03.2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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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관리자 / 14년차

    내 자신의 현실을 차분히 둘러보시고 멘탈 관리를 잘 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돈보다 사람이 먼저 아닐까요.

    23.03.2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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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관리자 / 9년차

    이혼하시고 혼자사세요혼다가최고에요

    23.03.2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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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관리자 / 2년차

    가볍게 기분을 해소할수 있는거부터 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동네를 30분 정도 걷는다거나 코인노래방에서 소리를 질러보거나 이렇게 가볍게 순간의 기분을 분출하거나 차분하게 할수있는 루틴을 만들어보면 가지고 있는 고민에 대해서 더욱 차분하게 판단할 수 있는 힘을 키울수 있을거에요

    23.03.2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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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내가 살아야 가족 이고 뭐고 있는거지 내가 죽으면 무슨 소용 가족과 당분간 연 끊고 앞으로도 돈 문제 생계 문제 나 몰라라 하십 시요 이도 저도 싫으면 한강물 모두 같이 들어 가시면 깨끗이 해결 돼는 거고

    23.03.2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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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관리자 / 10년차

    잘 이겨내실겁니다 힘내세요

    23.03.2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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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d Lv 5

    사실 이 짧은 글을 통해 무슨 일이 있으셨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저 글의 내용만 가지고 생각해보자면
    내가 일을 해서 얻어낸 월급이지만 그 것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느껴지고 미미해보여서 점점 힘드신 것 같습니다.

    사실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는 아니네요
    모두 의지를 가져야하고 노력해야하는데 가족분들에게서 그런 의지를 느끼기도 힘들구요

    사실 저는 해결을 해드릴 수는 없습니다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것은 심심한 위로뿐입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속에서도 의지를 가지고 개척하려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합니다.

    23.03.2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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