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학연수는 사치일까요?
유튜브에 아티앤바나나처럼 그냥 해외에서 취업하고 살수도있잖아요? 기회는 어디서 올지 모릅니다. 다만 어학연수라고 가서 한국인들이랑만 놀면 꽝되는거죠.......허헣...
중요한건 그냥 영어를 좀 더 하고싶으니 어학연수를 갔다온다가 아니라 뭘 하고싶은지, 영어를 더 하면 그게 도움이되는지를 생각해보세요. 도움이 되면 가는거고 아님 안가는거죠. 차라리 놀러가고싶다! 라서 여행을 그냥 가는거라면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좋습니다. 어릴때 할 수 있으면 하는게 제일 좋아요.
현재 40대입니다.
후배님이 말씀하신대로 20대 중반의 나이로 돌아간다면 어학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서 외국계 회사에서 한국인을 채용하는곳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저는 30대 중반에 알아보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었었죠^^
말로 표현할수 없는 수많은 후회가 밀려왔었죠. 졸업했어도 27살로만 돌아갈수 있다면... 외국계 회사에 취업을 하기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또 좋은결과를 얻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학으로 외국계회사에 취업할수있는 많은 경로가 있을겁니다.
간단하게 추천한다면 한국인이 운영하는 어학원부터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중국어학과니 한국어 영어와 함께 본인의 역량을 어필하면 어학원에서 효용가치가 높아 취업이 가능할겁니다.
외국인 교육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을 통한 스펙도 추가로 가져가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그곳에서 취업을 통한 스펙을 3년정도 쌓고 국내어학원에 취업을 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연수가아닌 경력으로 인정받을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바로취업보다는 외국의 취업경력을 통한 국내로의 취업이 어학에서는 더 수월할 수 있습니다.
- wish for good health -
자신을 발견 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 좋은 시간 일 수 있습니다. 저는 취업 잘 된다는 기계공학을 나왔지만 4년 동안 취업이 안 됐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해외여행이라도 갈걸. 석사라도 할걸, 수능을 다시쳤어도 졸업 했겠네!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뭐든 하세요. 해도 후회하고 안해도 후회한다면 하고 후회하는게 죽을 때는 후회 안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뭐든 해보면 좋죠 근데 그게 취업을 회피하는 수단이 되서는 절대 안될 것 같습니다.
언어능력 향상이 목적이라면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자주 회화를 이용하느냐가 중요하고 국내에서 그런 환경이 잘 안 만들어지니까 해외가는 것이 유리할 수 있는 것이죠. 적지않은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안 하면 안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구요. 견문을 넓히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요. 해외 가서도 한국 사람끼리만 어울리는 사람들은 언어실력 전혀 안 늘어서 한국 들어올 때 토익공부하고 있습니다.
어학연수도 하고 해외인턴도 했는데, 어학연수는 취업에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대신에 인생에선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죠. 전 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행복해져요.
어문계열 아니지만 업무중 과반수 이상 커뮤니케이션 영어로 하고 있습니다.
어학연수는 견문 넓히는거 이상도 이하도 의미가 없어 보이네요
일 좀 하시다가 터닝포인트가 필요하거나 넘어져서 쉬어가고 싶은 순간 옵니다.
그때 다녀 오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질문자님처럼 딱 그 시기에 저도 어학연수를 고민하고 어학연수를 다녀온 사람입니다:) 저도 그 당시 비슷한 고민을 안고 어학연수를 갔지만 다녀와서는 다녀오길 참 잘 했단 생각을 했습니다. 저에게는 삶에서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낯선 곳에서 오롯이 나와 조우할 수 있었기에 그 시간동안 앞으로 살아 갈 수 있는 힘을 길러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이 시간 없이 세상에 바로 뛰어들었다면 조금 헤매는 시간이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지금이 아니더라도 외국에 인연이 닿는다면 언제든 가시게 되시겠지만, 이 시기에 다녀온다면 조금 더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오시게 되지 않으실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덧붙이자면 영어에 대한 관점이 완전히 달라지고 관점이 달라지니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고민스러우시겠지만 어떤 선택을 하시던지 돌이켜보면 항상 그 때의 그 선택이 Perfect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ㅎㅎ 응원할게요!
솔직한 답변은 우선 어학계열은 전공어학은 물론 영어는 기본입니다..
주변에서 다들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근데 영어는 잠깐 다녀와서 늘까요..? 이게 가장 큰문제입니다.
가서 할 수 있다면 모를까 백에 90은 놀다옵니다.
어학연수말고 여행이라면 추천하지만 어학연수는 진짜 의지치 반영하기 바랍니다.
젊을때 여행가세요
저도 금전적인 여유 및 시간이 가능하다면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어학은 목표가 아니길 바랍니다. 어학연수를 하면서 취업연개를 추천합니다. 한국은 정말 팍팍합니다. 백번천번 20대 중반의 나이로 돌아가도 어학연수 갑니다. 이력서도 써서 내보세요.
참고로 인도사람들은 대학원 등록해놓고 합격하자마자 바로 미국가서 이력서 뿌린다고 합니다. 시간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해외취업을 위장으로 어학연수를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해외에 갈 수 있는 금전적인 여력이 있다면 무조건 갑니다. 가서 학습을 하면서 해외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회는 많은 경험을 할 수록 많이 열리게 되어있습니다. 혹여나 어학연수 기간 동안 아무 일 없이 그냥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인생에 있어서 어학연수라는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재료가 되어있을 것 같네요. 저라면 추천합니다.
취직부터하고 나중에 돈을 모아서 가라는 친구들이 많은데, 취직하고 일 시작하면 커리어패스를 정확히 이어나가야하기 때문에 중간이 그만두고 어학연수가는 거 정말 어렵습니다. 해외주재원 얘기도 있는데, 해외주재원 뽑힐 확률은 결국 어학성적 등 부서에서 확률이기 때문에, 저라면, 제가 20대 중반이라면 어학연수 기회를 가져볼 것 같아요.
영어권을 경험하고 싶은거라면 해외 인턴을 경험해보는건 어떤가요?
West(보통 무급인턴쉽)나 K-move(전부 유급인턴쉽)처럼 정부지원 해외 인턴 프로그램이 많더라고요
경기도에서도 이번에 1기 미주인턴쉽(유급인턴쉽) 모집했었으니 여러가지 찾아서 준비해보세요
이미 교확학생 경험이 있으시다면 그 경험을 살려서 취직을 먼저 하는게 어떨까요
취직 후 경력을 쌓고 그래도 어학연수를 가고 싶다면 그때 가는 것을 좋을것 같아요!
저도 경력쌓고 3년뒤에 어학연수 가는것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