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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디자이너 현타가 씨게 오네요.

조회410
23.04.08 수정


제품 개발하는 비용은 비싸니 중국에서 완제품 싸게 가져와서 껍데기만 바꾸고 브랜딩해서 비싸게 파는 고객통수치는 눈속임 기업이 9.5할은 넘어가네요. 


이전에 지원한 어떤 가구회사는 중국에서 가져와 

16배 뻥튀기하고 브랜드화해서 마트에 납품하더군요. 

업무도 8할은 디자인이 아니라 이러한 제품에 대한 서류업무가 8할이구요.

화장품, 식품쪽은 말할 가치도 없고..

오죽하면 화장품 현업에있는 디자이너 친구한테

화장품 추천해달라는데 자기회사제품 추천을 못 할까요?

그래서 공고보면 제품디자이너를 뽑는다는데 

업무내용을 보면 죄다 패키지디자인만하네요. 

(내용물개발은 안하고 껍데기만으로 쉽게 이익을 

취하려는 문제를 짚은 것이며 패키지 디자인을 안일하게 보는건 절대 아닙니다.)


어떠한 분야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특별한 가치를 만들고 그 가치가 브랜드가 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유독 한국은 이익을 위해서 뒤통수칠 생각만하니...

제품디자인을 전공 하면서 이게 참 맞나 싶습니다.

항상 나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는데 

공고에 이런 기업들을보면 정말 현타가 씨게옵니다.

다른 제품디자이너분들은 이런한 고민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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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산업디자이너 / 4년차

    계속 제품쪽을 하는게 맞는가 2년째 고민중이내요....ux쪽도 공부해보고있긴한데...

    23.06.08 작성 신고
  • 프로필 이미지
    제품디자이너 / 3년차

    맞는 말임. 추가로 대우란 대우는 없고 연봉도 박봉임

    23.04.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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