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상반기
신입 자재관리자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서울4년제 / 교육학과
"붉게 그을린 아버지의 얼굴"
'사소한 것에도 정성을 다하는 자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이것은 아버지가 제게 가르쳐주신 중용 23장의 한 구절입니다.
OOOOO 외주 관리팀에서 근무하신 아버지는 휴일도 없이 공장으로 출근하셨습니다. 여름에도 두꺼운 작업복을 입고, 제철 기계 옆에서 일하시는 아버지의 얼굴은 붉게 익어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며 맡은 일에 성실히 임하는 것이 모든 일의 시작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 또한 드럭스토어 OOOO에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경쟁사 고객을 자사 고객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경쟁사에만 입점되어 있는 브랜드를 찾는 고객들이 많았습니다. 이때 단순히 그 상품은 없다고 이야기하기보다 비슷한 자사 상품을 추천해보았습니다. “그 브랜드는 없지만, 비슷한 이 브랜드도 인기가 많아요”라는 말과 함께 테스트를 권유하였습니다. 적극적으로 다가간 결과, 자사 상품을 판매할 수 있었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도전하는 용기"
제 장점인 "도전 정신"으로 세상에 없는 신제품을 기획하기도,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하기도 하였습니다. 2018년 SNS에서 바질이 유행하는 것을 본 뒤, 바질에이드를 제작하여 OOOO 신제품 공모전에서 3000개 중 2등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직접 물건을 사입하여, 판매, 배송, CS까지 해보고자 대학 동기들과 온라인 홈웨어 쇼핑몰 창업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저의 도전정신은 비용 절감, 차별화된 물류 시스템을 제공해야 하는 제때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어려운 말 NO"
타인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아 거절하지 못하는 점을 가장 고치고 싶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레스토랑에는 런치 시간 이후에 오셔서 런치 할인을 해달라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때 제가 완강하게 거절하지 못하니 동료들과 직원들이 대신 나서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제 태도가 손님에게 기대를 주고, 동료에게 피해를 준다고 느껴 정확하게 의사를 전달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손님을 낚은 미끼상품"
드럭스토어 OOOO OOOO점의 인턴으로서, 미끼 상품을 외부에 진열하여 매출을 2배 증가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사소한 일일지라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만이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당시 1년에 3번만 진행하는 빅세일 기간 동안, 저는 오전조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행사 첫날, 오전 시간에 방문하는 손님이 없어 행사 목표 매출을 달성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때 평소에는 할인하지 않던 화장솜과 면봉이 크게 할인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주 고객층인 여대생들에게 수요가 높을 것이라 생각하여 미끼상품으로 매장 외부에 진열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유입된 손님들을 향해 빅세일 행사 기간이라는 홍보 멘트를 외쳤습니다. 그 결과, 40만 원이었던 오전 매출이 약 100만 원까지 오를 수 있었습니다.
비록 작은 역할일지라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만 변화를 만들고, 조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책임감이 만든 99% 통과율"
맡은 일에 책임감을 실천하여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튼튼한 손수레를 제공한 경험이 있습니다.
2018년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레를 제작하던 OOOO 봉사단으로서 활동하였습니다. 활동 초, 10개의 팀이 빠르게 손수레를 제작하는 것에 경쟁이 붙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느리더라도 꼼꼼하게 손수레를 제작하자고 주장하였습니다. 먼저 도면을 보고 나사의 개수, 브레이크 작동 여부 등을 파악하고, 팀원들과 공유하였습니다. 처음에는 10개의 팀 중 가장 늦은 순서로 검수를 받았지만, 이후 3개월의 활동에서 안전검사 99% 통과율을 보여 우수조로 선정되었습니다.
시상식 날 OOOO 사장님께서는 봉사단이 만든 손수레가 사회에서는 조직의 결과물로 비추어진다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임하는 태도는 동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에게는 높은 퀄리티의 상품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물류의 가치를 깨달은 초보 창업자"
대학교를 졸업할 무렵, 동기들과 함께 온라인 홈웨어 쇼핑몰을 창업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홈웨어의 수요가 높아져 주문량이 많았지만, 재고의 유지와 포장재 공급 중단 등의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물류의 축소판을 경험해보며,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발전하는 물류 운영의 매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때는 OOO 물류 대행을 하며 쌓아온 냉장·냉동 물류 노하우를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물류 대행 거래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꼼꼼함'과 '빠른 응대'를 기반으로 입출고의 정확성을 높이고, 품질관리에 기여하여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2019년 드럭스토어 OOOO의 인턴으로 근무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상태의 상품을 전달하기 위하여 상품의 검수 및 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소비자들과 마주하며 쌓아온 CS 경험을 통해 고객사를 만족시키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