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장은 해커스 어학원 별관이었습니다. 어학원 내 강의실에서 인적성은 진해오디었습니다. 약 50명정도가 수용될 수 있는 작지 않은 강의실이었습니다. 책상 위에 이름과 수험번호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었고, 지정석이었습니다. 응시자들끼리 한줄씩 떨어져 앉았고, 책상사이의 간격은 넓지 않아서 이동하기에는 편하지 않았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언어, 수리, 추리, 도형 등 기업 인적성 문제에 나오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나왔습니다. 인성검사는 45분정도의 시간동안 250문항정도? 봤던 거 같습니다. 거짓말 판별 문항이 25문항정도 먼저 진행되었고, 이외에는 예, 아니오 문항과 5점척도로 선택하는 문항이 순서대로 나왔습니다. 적성검사의 경우, 여러 유형의 문제가 섞여서 나왔고 무엇보다 언어가 수능 비문학 문제와 같이 잘읽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추리와 도형이 쉽게 답을 찾을 수 없는 문항들이었습니다. 그러한 부분에서 다른 인적성보다 난이도가 어렵다고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해커스 그룹의 경우, 인적성 후기를 찾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검색했을 때, G-SAT 유형과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있어 G-SAT 인적성 문제집을 사려했으나 최근 인적성 후기를 찾은 결과, 해커스에서 발행한 20대 기업 인적성 검사 문제집을 추천하여 저는 그 문제집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문제집이 너무 두꺼워서 완전히 풀진 못했고, 저는 삼성 기출문제 위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여러 기업들의 인적성 유형을 모아서 정리해 놓은 문제집이었기 때문이었는 지 몰라도, 해커스 인적성에는 기업 인적성 문제 유형이 거의 다 출제되기 때문에 저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해커스 그룹의 인적성을 준비하신다면 해커스에서 출간되는 "-대 기업 인적성 검사 문제집"을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