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정보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 과기정통부, 클라우드 산업 육성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클라우드 산업에 1,047억 원을 투자한다. 이는 2022년 투자액 대비 68억 원(7%) 증액된 규모다. 클라우드가 디지털 혁신 및 경제의 핵심 인프라로 떠오르면서 국내 관련 기업을 지원해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의 투자 사업은 ▲유망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육성 지원 사업 ▲중소기업 등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공 이용 SaaS 개발 지원 사업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 ▲공공 부문 클라우드 최적화 설계 컨설팅 등이다.

* SI업계, 빅데이터 플랫폼 및 AI 서비스 개발에 몰두
시스템통합(SI) 기업들이 산재해 있는 데이터를 한데 모을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집계된 정보들을 재가공해 기업 운영에 쓸 수 있는 ‘AI(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사회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고품질의 데이터가 다량으로 쌓이자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고객 확보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롯데정보통신과 신세계아이앤씨,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이 있다. 이들은 식품, 화학,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계열사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플랫폼을 통해 분석한 정보를 다시 마케팅, 수요 예측 등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SI업계의 빅3로 불리는 삼성SDS와 LG CNS, SK C&C는 마이크로소프트(MS),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등 인공지능 기업들과 MOU를 맺고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 세종대와 채용연계 업무협약 체결
LIG시스템이 2023년 6월 세종대학교와 채용연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 및 인프라 활용을 통한 맞춤형 인재 발굴 및 일자리 창출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골자는 ▲채용 정보 교류 및 우수 인재 취업 기회 우선 제공 ▲채용박람회/채용설명회 등 채용 행사 개최 적극 협조 ▲맞춤형 인재 추천채용 적극 협조 등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ICT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 적 항공기 항적, 자동 추적기술 독자 개발 성공
LIG시스템이 국방과학연구소(ADD)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적 항공기의 탐지/추적/요격을 관제하는 ‘중앙방공 통제체계’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이 시술의 이름은 ‘능동항적 추적기술(Active Tracking)’이다.

중앙방공 통제체계는 한반도 상공의 비행기를 자동으로 식별/추적/요격하는 체계다. 여기에 방공 레이더에서 수신한 자료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항적(Track)을 확정하고 자동 추적/관리하는 능동항적 추적기술이 더해져 방공체계가 한층 강화된다. 또한 급기동, 편대비행, 교차비행에 대한 추적 알고리즘도 개발해 각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이 기술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비공개 기술이었는데, 이번 기술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독자적인 중앙방공 통제체계 개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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