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에 경희대학교에서 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 특이하게 정오쯤부터 시험이 진행되어 4시쯤 끝이 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고사장이 입구에서 멀어 힘겨웠던 것도 기억나네요. 너무 이른 시간에 가면 헤맬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남성 비율이 높더군요.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인성 시험의 경우 난이도는 어려운 편은 아니었으며 시험 시간 내에 다 풀 수 있었습니다. 적성의 경우 인성과는 다르게 시간이 약간 부족해 촉박했던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머지 영역은 수능을 준비하는 느낌으로 준비하시면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에세이의 경우 문제가 까다로운 감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나중에 얼핏 들은 것이지만 점수에는 반영이 안 된다고 하더군요.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모르는 문제의 경우 공란으로 비워두시길 바랍니다. 검사 결과가 잘못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안 된다고 합니다.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느낌으로 차근차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