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상세

2019 하반기

한국전력공사 인적성후기

일시
2019.09.25
경력
인턴
조회수
6,638
인적성 난이도 매우어려움

질의응답

고사장 시험환경은 어떠했습니까?
저의 경우는 대전에 있는 충남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뤘습니다. 학교는 오래되지 않았으며 본관 신관으로 나눠져있었습니다. 교실의 상태 또한 매우 깨끗하였고, 냉방기의 상태도 매우 좋았습니다. 하지만 화장실이 작고 남자의 비율이 더 많았지만 남자화장실이 더 적었던 것은 아쉬운 점이었습니다.(멀리서 오시는 분들은 시험이 워낙 일찍 시작해서 좀 힘든 일정을 소화해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대전역이 시험장과 멀지 않아 괜찬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직무수행능력평가(NCS)에서는 모든 유형의 문제들이 골고루 섞여 나왔습니다. 파트별로 나누어 있지 않고 적절히 배분 되어있었습니다. 문제의 수준은 역대급으로 어려웠습니다. 50문제중 거의 모든 문제들이 문서와 표의 형태로 자료를 제공하였고, 지문도 길어서 50문제를 다 푸는 것은 매우 힘들것 같습니다. 또한 시험 주의사항에 문제를 체크하고 틀릴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적혀 있는 것을 보아서는 오답시 감점이 더 높은 것 같습니다.
인성검사는 375문제로 구성되었으며, 꼬여 있지는 않고 기존에 풀던거랑 비슷했습니다. 근데 불법이나 돌발적 행동등 함정으로 보이는 문제의 개수가 눈에 띄게 많았습니다. (푸는 시간으니 딱 알맞을 정도입니다. 좀 멍때리면 다 못풉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속독이나 자료를 빠르게 파악하는 방법과 고졸이 아닌 대졸수준의 문제들을 풀어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엔 적부형태로하여 많은 사람이 응시하였는데 그만큼 경쟁률이 더 높아져 힘든 여정이 될 것 같습니다. 내년에 지원하실 준비생들은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준비생들이 한전 시험을 쳐보고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계기가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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