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층 대강당에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일찍 가니 1층 로비에서 다들 기다리다 내려갔는데, 대강당의 책상의 상태는 그리 좋지 못하였습니다. 각 자기마다 과자와 음료가 조금씩 놓여져 있었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1교시 : 기초인재 검사 (100문항/40분) -> 인성검사. 굳이 왜 현장에서 하는지 의문이었습니다. 2교시 ① 언어추론 -> 문제집과 비슷하게 나온거 같으면서도 다르게 나왔습니다. ② 수리 -> 문제집 보다 쉬웠습니다. 3교시 : 상황판단검사 : 직장인이 되어서, 어느 직책이 되어서 어떻게 대응할 건지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4교시 : 인재유형검사 : 문제가 너무 많았습니다. 인터넷 시험으로 대체 할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다른 기업들에 비해 '이게 인적성이야...?'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Q테스트 같은 문제들보다는 국어 시험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시중에 파는 문제집의 경우, '아, 이런 문제가 나오는 구나'라는 분위기만 느끼시고 '이게 나오는 구나!'라는 확신감으로 가시는 건 비추천 드립니다. 문제가 비슷하게 느껴지지만 문제집에서 주로 나온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던 기분이 듭니다. 문제집 보다는 훨씬 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