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중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인적성을 따로 보는 것이라 롯데에서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 보였습니다. 책상 위에 생수, 초코바가 있었고, 따로 수정테이프와 사인펜도 지급되었습니다. 특이한 것은 개인 손목시계도 책상 위에 올려놓을 수 없습니다. 한 반에 2명의 감독관이 들어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인문계 시험이기 때문에 언어, 문제해결, 자료해석, 언어논리 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해, 배열, 표, 그래프 해석, 지하철 노선도, 계기판 문제, 추리, 삼단논법 등 다른 기업 인적성에서도 볼법한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저의 경우는 문제해결에서 지하철 노선과 계기판 문제를 처음봐서 시간을 많이 소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역별로 시간이 적당하기 때문에 인적성을 잘 푸시는 분이라면 시간 내에 푸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롯데가 인적성을 따로 보면서 기존 엘탭에 비해 시간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준비를 단단히 하셔야 합니다. 기존 엘탭은 하위 지원자를 걸렀지만 이번부터는 절반을 걸러냅니다. 엘탭도 자주 나오는 문제 유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문제해결 파트의 지하철 문제나 계기판 문제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몇 번 풀어보면 익숙해지기 때문에 많이 풀어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