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상반기
신입 인사담당자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수도권4년제 / 경제학
경제학을 전공하며 저는 성과뿐만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사람에 투자하는 회사가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믿어왔습니다. 제가 GS리테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새로움을 향한 끊임없는 혁신 속에서도 후보자 육성제도, 서비스 아카데미 등을 통해 그룹 내의 구성원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를 지향해왔다는 점입니다.
저는 학비를 벌면서 새로운 사회경험을 하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해왔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팀원들과의 협동과 팀워크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에서 4년간 다양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공부한 것을 활용함은 물론 나와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는 법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국가의 교환학생들과 함께 수강하는 강의를 통해 문화적, 언어적 차이를 극복하고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가장 크게 배운 것은 내가 말을 하기 전에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볼 수 있는 경청의 중요성입니다.
제가 GS리테일에서 이루고 싶은 것은 그룹 내부의 구성원들뿐만 아니라 그룹사 간의 소통을 통해 그룹 전체에 더 큰 경쟁력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입사를 하게 된다면 계열사, 협력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마련해 업무에 반영하겠습니다.
또한 고객의 관점에서 먼저 생각하고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회사 경영에 적극 참고하겠습니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Innovator가 되겠습니다.
제 장점은 꼼꼼함과 공감능력이며 단점은 완벽주의입니다. 한 영어 강의를 수강한 적이 있습니다. 프로젝트에서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학생들과 한 팀이 되었습니다. 알아듣기 힘든 발음과 문화차이가 일의 진행을 더디게 만들었고 오해도 생겼습니다.
모두 손을 떼자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던 저는 모든 것을 혼자 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대신 팀원들을 한 명씩 만나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대화를 거부하던 학생들도 있었지만 제가 이야기에 집중하고 공감해주자 호의적으로 변화했습니다. 일이 잘 풀리기 시작하자 모두 협조해주어서 훌륭한 결과물을 냈습니다.
한 쇼핑몰 내의 사탕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매장에서 근무를 하다가 행사가 잡혀 따로 마련된 이벤트 매장의 매대에서 상품을 판매했습니다. 바코드를 찍는 것이 아니라 직접 가격을 입력하고 계산해야 해서 손님이 몰리자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중간 정산을 하다 보니 돈이 남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수증을 찾아보니 10분 정도 전에 계산하셨던 손님이 거스름돈을 잘못 챙겨 가신 것이었습니다. 쇼핑몰을 뛰어다녀서 젊은 부부 손님을 발견했습니다.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돈을 드리자 오히려 어쩔 줄 몰라 하시며 감사해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