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하반기
신입 영업지원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서울4년제 / 경영학과
저는 상생이라는 모토를 보고 GS 리테일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투자한 만큼 분배한다’는 원칙아래, 기업과 경영주의 목표가 같은 곳을 향할 수 있다는 것에 감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영업관리(이하 OFC)직무의 가장 중요한 역량 중 하나는 경영주와 함께 달려나갈 수 있는 열정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의 두 가지 업무 특성에 있습니다.
첫째, 튼튼한 체력이 요구된다는 것입니다. 담당 점포에 수시로 방문하여 경영주와 함께 고민하고, 매출 향상을 위해 항상 신경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업무에 대한 열정이 없이는 지속하기 힘들 것입니다.
둘째, 숙달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합니다.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정말 찰떡 같은 호흡을 자랑하는 경영주도 있는 반면에, 마음이 잘 맞지 않는 경영주도 있을 것입니다. 후자와 같은 경우에는 일에 대한 열정이 없다면 결코 점포 매출을 활성화시킬 수 없을 것입니다.
“적토마”
학창시절 제 별명은 ‘적토마’였습니다. 까맣고 달리기가 빠르기도 하지만, 어디선가 무슨 일이 생기면 재빨리 나타나 주도적으로 일을 처리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친구들이 많았고, 도움을 많이 받으면서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스스로 주변을 돕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니, 친구들이 많은 도움을 준 것입니다. GS리테일에서도 이러한 태도로 즐겁고 활기차게 일하겠습니다.
“판매량 0 UP 맨”
자신감만으로 영업에 뛰어들었다가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영어학원에서 교재판매사원 모집공고를 보고, 자신감으로 근무를 자원했지만 단 한 건의 실적도 올리지 못했고, 영업은 자신감만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실패 후, 타 직군 영업사원들의 고객응대 방식을 유심히 관찰하니, 성과에만 사로잡혔던 저의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실적 ‘0’의 실패는 쓰디썼지만, 후에 꽃 사업의 성공을 이끌었습니다.
저는 1년/3년/10년을 구분하여 각각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먼저 입사 후 1년 동안에는 직영점에서 실무를 익히면서,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세 가지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항상 한 시간 일찍 출근하여 하루의 계획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학습한 내용은 미루지 않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마지막은, 나 이외의 모든 사람을 고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이후 3년까지는 경영주가 평가하는 OFC 1등이 되는 것입니다. 1등 OFC가 되기 위해 다른 OFC보다 더 많이, 더 자주 경영주를 찾아보고 소통하겠습니다. 마지막 10년까지는 영업팀장을 거쳐, 더 넓고 더 다양한 사업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만일 저의 1년, 3년간의 목표가 실현된다면, 이는 GS 리테일의 열린 진급제도를 통해 충분히 이룰 수 있는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토익 스피킹 학원에서 팀장 조교일 때에 장점인 꼼꼼함이 빛을 발했습니다. 반복되는 짧은 커리큘럼 속에서 50명의 수강생을 조별 스터디, 과제와 출결관리 등을 매일 엑셀로 업데이트해나갔습니다. 또한, 수년간 꾸준하게 권투와 수영으로 체력을 길러왔습니다. 무릎 수술의 회복이 끝나는 대로 체력을 잘 관리하여 주어진 업무의 양보다 업무성과의 질을 중요시하며 일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배려와 경청은 특기였지만 언변에는 능하지 못했습니다. 이 점을 개선하기 위해 긴 대학생활 동안 다섯 곳r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오며 고객들과 소통해왔습니다. 대화 속에서 상대방의 Needs를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왔으며 이는 점주님들과의 접촉이 많은 영업부서에서 개선되고 발전하여 유연함으로 발휘될 것입니다.
“정직함을 통한 신뢰”
직업윤리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정직함이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유통업 종사자들에게는 더욱 필요한 덕목이라 생각합니다. 정직함은 신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 헬스장에서 단기 청소알바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한 번은 보수를 지급받았는데 하루치 임금이 더 입금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바로 담당자에게 더 많은 보수를 받았다고 알렸더니 상당히 고마워하시면서 큰 신뢰를 얻었고 시간이 날 때마다 이곳에서 단기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와 신뢰를 얻었습니다. 이 때 정직하게 행동하는 것이 잠깐의 이익보다 더 큰 이익인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