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자소서 상세

2016 상반기

신입 제품영업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지방4년제 / 환경공학과
  • 학점3.8
  • 토익810
  • 오픽IH
  • 자격증3 개

자소서 항목 질답

  • ‘잘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인턴과 대학 시절, 책상에 앉아서 공학책만 읽는 것보다 현장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업무를 했을 때, 만족도가 높았고 결과도 좋았습니다.

    특히, 인턴 5개월 동안 낯선 현장근무자들과 소통하여 ‘우리 딸’이라고 인정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기계보전팀에 타 전공자는 도움되지 않는다.’라는 고정관념을 극복하고 싶어서 선배들과 현장근무자들을 찾아갔습니다.

    가스기술 생산수첩의 전문 용어를 물었고, 커피를 타주며 형성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현장동행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10만kl LNG 탱크 정상에서 부식 점과 도색 필요지점을 발견하는 성과도 얻었습니다.

    유일한 여자로서, 꼼꼼함과 활발함이라는 장점을 보여주어 어떤 업무에서든 필요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렇듯,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업무에서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고, 잘할 자신이 있으므로 지원했습니다.

  • 2년 동안의 검도 경험으로 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했습니다. 도복과 호구를 착용하면 상대가 누군지 알 수 없으므로 ‘강한 눈빛’과 ‘적극적 자세’가 필요합니다.

    첫 대련 때 죽도 한번 휘두르지 못하고 압도적으로 패배했지만, 승리를 위해서 친구에게 먼저 대련 연습 요청을 했고, 관장님에게 공격 스킬을 묻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했습니다. 그 이후 향상된 활달함과 의사소통능력은 대학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대학교 2학년 때, 아무도 나서지 않는 과대표를 맡았고, ‘인간관계와 리더십’ 과목에서 ‘친해지는 과정을 담은 UCC 제작’ 과제를 할 때도, 분위기 조성과 참여를 끌어내어 A+를 받았습니다.

    또한, 큰 리액션과 경청하는 자세로 ‘고민상담가’ 역할을 했을 만큼, 저에게 조언을 구하는 친구들이 많았기에, 주변에서 신뢰를 얻어 1년 동안 ‘학생회장’을 했었습니다. 4년 동안의 대학생활은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다고 확신합니다.

  • 정직함은 업무의 기본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역량이 뛰어난 사원이어도 정직함이 없다면 그것은 곧 기업의 손실을 불러옵니다. 따라서 Leader와 Follower의 공통적인 소양이 있다면 ‘정직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적인 갈등을 겪은 경험은 없지만, 1년 동안의 ‘학생회장’ 때에, 따로 총무를 두지 않고 스스로 예산을 관리한 적이 있습니다.

    회비를 걷고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조금씩 여윳돈이 생겨, 일을 도와주는 학생회 임원들을 위해 사적으로 지출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신뢰를 얻어 선정된 ‘학생회장’ 자리인 만큼 꾹 참고 지출명세서를 투명하게 공개했습니다.

    간부장학금과 성적장학금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었으므로 개인적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 결과, 학과의 긍정적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한 번 무너진 신뢰는 되돌릴 수 없으므로 모든 방면에서 항상 당당한 영업관리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