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자소서 상세

2016 상반기

신입 영업지원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서울4년제 / 경제
  • 학점3.34
  • 토익815

자소서 항목 질답

  • 대형할인점에서 카트 담당으로 일했을 때 담당 인원들이 카트를 제때 공급해주지 않으면 고객들이 매우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제대 후 통신사에서 재고 및 유통담당으로 일했을 때는 단말기를 적재적소에 유통해주지 못하면 이동통신사의 영업 실적 저조로 이어지고 이통사로썬 제 역할을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관련 경험을 통해 유통, 물류는 우리 몸속의 혈액과 같이 정말 중요하고 적절한 때에 정확히 물건을 공급하는 일이 기업이 활동하는 데 있어 정말 중요한 부분임을 깨달았습니다.

    GS리테일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생필품을 중심으로 생활이라는 혈액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짧은 경험이었지만 통신사 재고 유통 업무를 경험하며 내가 멈추면 회사도 멈춘다는 일념으로 5개월의 기간 동안 문제없이 소임을 다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GS리테일과 함께 대한민국 곳곳 말초까지 GS의 피를 전달하는 GS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어렸을 적 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님과 두 누님께선 일과 학업으로 바빠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배운 것, 아는 것 없이 세 남매를 먹여 살리고자 사회에 뛰어드신 어머니를 보고 맡은 일, 맡은 것에 대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책임감을 배웠고 혼자 보내는 시간 동안 많은 것을 스스로 해야 했기 때문에 독립심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독립심 덕분에 무엇이든 저 스스로 해보는 것을 좋아해 대학생이 돼서도 동아리에 들기보단 만들어보자 생각해 친목 동아리인 커피 동아리를 만들어 8개월간 운영했었습니다. 입대 전까지 저는 동아리 홈페이지와 일정 및 장소 섭외 관리였는데 홈페이지를 관리 할 때는 포토샵을 책으로 배워가며 홈페이지를 꾸몄고, 한 단체의 장으로서 회원들이 모르는 부분에 대해 저에게 의지할 때, 스케쥴 조정과 장소 섭외 일을 할 때 리더로서의 책임을 통감하며 책임 있는 리더가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 입사 후 1~2년까지 신입 영업사원으로서의 소양과 기초를 닦겠습니다. 영업 일선에 배치돼 점포 운영의 기초와 행사, 마케팅 계획 수립, 점포 아르바이트 직원 관리, 상품 발주와 관리 등 기본적인 숙지사항에 대해 익히고 배우겠습니다.

    입사 3년 차에 점포 업무가 끝나고 해당 직무에 배치되면 선배님들을 보고 배우며 회사에 빠른 적응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으로는 저에게 부족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유통, 물류 관련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보관과 재고 관리 부문에서는 생산재고관리사, 보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물류 및 유통 부문에서는 물류관리사와 유통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업관리와 마케팅 부문에서는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증을 취득해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창조하고 지속해서 성장하는 GS리테일에 발맞춰 그에 어울리는 GS리테일 영업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제 성격의 장점은 실패를 두려워 않는 진취성입니다.
    대학교 3학년 때 스마트폰 관련 창업을 했었습니다. 작은 사무실을 얻어 직접 홈페이지와 홍보물을 제작하고 사무실에서 먹고 자며 창업 하나만을 위해 달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거래 방법, 주 타깃과 영업 시 설득 방법, 사업 초기 활성화를 위해 제공할 인센티브, 수수료, 홈페이지 운영방안, SNS나 블로그를 이용한 온라인 마케팅 방법을 기획하고 직접 영업 활동에 나선 결과 10여 곳의 판매점과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제 단점은 성과에 대한 욕심이 많다는 점입니다.
    학교에 다니며 창업, 공모전, 아르바이트를 동시에 했었는데 이 네 가지를 모두 해내려고 욕심을 부린 탓에 공모전의 기한을 못 맞출뻔해 같이 참여했던 팀원들에게 피해를 끼칠 뻔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욕심을 줄이고 무언가 일을 시작하기 전에 제 능력과 시간 안에서 가능한 계획을 세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방학 새벽 타임에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새벽에 여름이다 보니 편의점 밖 테이블에 사람들이 술 마시고 진상 부리는 일이 흔했는데 그날은 아저씨 두 분이 오셔서 술을 마셨습니다. 계산할 때도 반말을 써가며 저를 하인 대하듯 했고 테이블에서 고성방가는 기본, 테이블도 너무 더럽게 사용하는 밉상 중의 밉상 손님이었습니다.

    날이 샐 때 까지 마시고 편의점을 떠나자마자 저는 더럽혀진 테이블과 그 주변을 치우기 위해 나갔고 그곳에서 5천 원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09년 당시 5천 원은 시급보다 많은 금액이었고 밉상 손님에게 당한 보상심리에 슬쩍 할까도 생각했지만 이내 마음을 고쳐먹고 손님을 따라잡아 돈을 돌려드렸습니다. 돈을 받은 그 손님은 처음으로 `고맙습니다`는 존댓말과 함께 인사를 하고 떠났습니다. 별것 아닌 정직함이었지만 그 정직함이 손님의 태도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