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바로 앞에 위치한 코지 모임공간 가장 큰 곳을 빌려서 진행했습니다. 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옆 지원자랑 간격이 이렇게 좁은 시험장은 처임이였어요. 인사담당자분도 이렇게 협소할 줄 몰랐다고 죄송하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거 이외에는 쾌적하고 간식도 상시 준비해주셔서 괜찮았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전반적으로 효성그룹의 인적성이랑 아예 똑같은 유형이었습니다. 워낙 케이아이엔엑스의 인적성 후기가 없어서 다른 지원자분들은 지싸트로 준비 많이 하시던데, 8교시(지각정확성, 언어, 수리, 추리, 공간지각,수추리,창의력) 로 이루어지고 문제 유형이 아예 효성이랑 똑같아서 효성 그룹 최종면접까지 간 저로서는 굉장히 친숙했습니다. 문제는 당연히 달랐지만 유형만 같아서 다른 지원자보다는 유리했던 것 같습니다. 인적성이 끝난 뒤, 신입에 한해 논술도 있었는데, 기획파트의 경우 기업분석이나 사업과 관련된것만 숙지해가시면 전혀 무리없이 쓸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논술은 전문적인것을 요하는 것 보다는 논리력을 판단하고 회사나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보려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인적성은 다음 시기부터는 어느 업체에서 인적성 문제를 사올 진 모르겠지만, 그 전에 다양한 기업들(삼성, sk, 효성, 롯데 등)의 인적성들을 풀어보시고 연습해보시면 다 충분히 푸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상 각 교시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에 최대한 많은 문제를 정확하게 푸시면 합격할 수 있으실 겁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