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자소서 상세

2015 하반기

신입 전기·전자엔지니어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수도권4년제 / 정보통신전자공학/모바일유비쿼터스융복합
  • 학점3.2
  • 자격증5 개
  • 인턴2 회
  • 수상2 회

자소서 항목 질답

  • [설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보람과 자부심]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가 만들어진 이후 백 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고, 대한항공에서 첫 국내선이 취항한 지도 30년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한 대부분 사람에게 아직도 하늘을 나는 것은 꿈과 같은 즐겁고 설레는 일입니다. 이렇듯 고객에게 꿈과 같은 일을 꿈과 같은 서비스로 제공하는 일은 무엇보다도 보람차고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며, 저의 정보통신전자공학 전공을 바탕으로 항공기가 안전한 운항을 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 싶습니다.
    대한항공은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사로써 안전한 비행을 통한 신뢰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항공사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발전에 힘쓰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과정에서의 마음가짐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안전한 비행을 통한 신뢰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 [대화의 중요성]
    시험공부를 할 때, 예전에는 도서관에서 책만 계속 들여다봤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다가 문득 도서관에서 혼자 들여다본 부분보다 바람 쐴 때 친구들과 얘기한 부분이 머릿속에 더 많이 남아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같이 토론을 통해 해결해낸 문제는 머릿속에도 확실히 각인되어,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접했을 때도 해결방법이 바로바로 떠올랐습니다. 그 이후로 시험공부를 할 때면 친구들과 토론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하니 성적도 올랐고, 공부한다는 느낌보다는 친구들과 얘기를 나눈다는 생각에 시험에 대한 압박감도 사라졌습니다.

    그렇게 대화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이후로는 시험공부 이외의 분야에서도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여 해결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입사 후에 업무 중 잘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면, 이처럼 동료들과 토론하여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며, 다음부터는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동료들과의 대화를 중요시하여, 업무의 효율을 높이도록 힘쓰겠습니다.

  •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최고의 서비스, 고객에 대한 배려가 없는 최악의 서비스]
    최고의 서비스는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을 위한 서비스는 장기적인 고객 관계를 만들지만, 고객을 매출의 수단으로 보는 서비스는 외면의 대상이 됩니다.

    저는 이런 서비스를 학교 근처의 고깃집에서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늦은 밤 친구와 함께 식사하러 들어갔습니다. 맛은 평범했지만 부족한 반찬을 바로바로 채워주시는 사장님의 모습에 감명을 받고 여러 친구에게 그 집을 소개하였습니다.
    반면, 고객에 대한 배려 없이 많은 인원을 받기에만 급급한 어느 블로그 맛집에서의 기억은 이와 상반된 최악의 서비스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모든 사업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지만, 고객의 마음을 외면하고 상업적 이익에만 치중하는 사업은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없다는 것을 오래 지나지 않아 폐업한 그 식당을 보며 느꼈습니다. 고객의 만족과 회사의 발전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한항공에서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항공기를 만드는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기회를 얻고 싶습니다.

  • [다름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하지만 마음을 다할 것]
    저는 `아~ 그렇구나`하는 마음이 가장 국제적인 감각이라고 생각하고, 이 역량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제적 감각이라는 말, 그리고 다름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자체가 다름이 존재함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저 `아, 이 사람은 이렇고, 저 사람은 저렇구나.`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국적과 인종, 그리고 언어를 초월해서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하고,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대한항공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항공사가 되기 위해서, 그리고 모든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려면 `진심`을 다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사람을 진심으로 대할 줄 아는 대한항공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 [일거양득을 위해서]
    사람들의 부탁을 쉽사리 거절하지 못합니다. 부탁을 들어주다 보면 정작 제 일을 소홀히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람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외면하면, 눈앞에 모습이 아른거려 집중이 잘 안 되었습니다. 그러한 분위기에 휩쓸려 본업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경험이 있었고, 군대에서 선임이나 간부들에게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런 성격을 고치기 위해 우선순위를 정해 남들에게 현재 처한 상황을 차분히 설명해 주고, 시간을 조율하거나 다른 사람을 추천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 일도 하고 남들도 생각하는 등 여기저기 신경이 많이 쓰였지만, 각자 제 할 일을 무사히 끝내는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뿌듯했고, 앞으로 win-win 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이러한 저의 점을 극복하여 회사 내에서 친밀한 팀워크를 통해 유재석이 되어 대한항공만의 무한도전을 이뤄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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