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하반기
신입 시설관리자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서울4년제 / 경영학과
<관찰력+이해심=고객감동 서비스>
대한항공은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저는 대한항공의 이러한 국위선양 활동에 동참하고자 지원하였습니다.
국제선 캐빈승무원은 다국적 고객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글로벌 감각을 갖춰야 합니다. 또한, 고객들을 면밀히 관찰해서 제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지향의 마인드도 지녀야 합니다.
대학교 3학년 때 베트남 유학생들과 협업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였습니다. 그런데 당시 베트남 친구들의 열정은 매우 낮았습니다. 그래서 이 친구들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자세히 관찰해본 결과, 그들의 현재 심리가 언어 문제와 한국 문화에 대한 부적응으로 몹시 위축된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베트남 문화에 대한 자료들을 부지런히 섭렵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대화를 자주 하고 베트남어로 인사하며 친근감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러자 베트남 친구들은 프로젝트는 물론, 다양한 교내 행사에도 함께 참여하며 한국문화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대한항공에서도 면밀한 관찰력과 이해심으로 다양한 문화권의 승객 한 분 한 분께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승무원이 되겠습니다.
<러시아어를 하는 플라잉맘>
첫째, 주 1회 동기들과 업무스터디 모임을 조직하겠습니다. 객실승무원의 업무는 팀 플레이기 때문에 팀원간의 유대와 소통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업무에 대한 의견을 수시로 나누고 부족한 점은 피드백 받아 보완하며 완벽한 팀워크를 형성해서 서비스를 진행하겠습니다.
둘째, CIS 노선의 수요증가에 따라 러시아어 공부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CIS 국가는 영어 대신 러시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합니다. 저는 일주일에 2번씩 러시아어 공부계획을 세워서 러시아어로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승무원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러시아 문화권의 특성에 맞춘 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겠습니다. 일례로 우즈베키스탄인들은 커피보다 차를 좋아하고 얼음이 들어간 차가운 음료는 거의 마시지 않는다고 합니다. 앞으로 인천-타슈켄트 노선에서 만나게 될 현지승객들에게는 따뜻한 차를 항상 준비해 뒀다가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미래 고객 확보에 힘쓰겠습니다. 플라잉맘 서비스를 받는 어린이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미래의 고객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놀이시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항공에서 플라잉맘 서비스를 가장 능숙하고 세심하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