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상세

2016 하반기

삼성에스디에스 인적성후기

일시
2017.02.28
경력
신입
조회수
897
인적성 난이도 어려움

질의응답

고사장 시험환경은 어떠했습니까?
2016년 10월 16일 오전 8시 30분이 입실 시간이었고, 낮 12시쯤에 시험이 끝났습니다. 입실하니, 검사 시작하기 전까지 방송에서 클래식 음악을 틀어주었는데, 시험 환경 중에서 이야기하라고 하면 이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긴장감을 덜어주는 데는 제격이었으나, 약 50분 동안 클래식을 음악을 듣고, 9시 30분쯤 시험이 시작하자마자, 오랫동안 음악을 듣고 있어서 그랬는지, 계속 음악의 멜로디가 떠올라서 문제를 푸는 데 오히려 집중이 덜 되었습니다.

입실 시작부터 시험 시작 전까지 약 50분의 시간 동안 자유롭게 화장실에 갔다올 수 있으며, 시험 시간 도중에 쉬는 시간이 따로 없으므로, 화장실에 미리 다녀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먼저, 맨 처음에 치르는 언어 영역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시험 명칭이 싸트에서 지샛으로 바뀌고 나서 언어 영역에는 신유형 문제가 나왔는데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지문 길이는 짧아졌으나, 새로운 유형 문제들이 몇개 나왔습니다. 다른 단어이지만, 같은 쓰임으로 사용되는 단어찾기 문제가 있었는데, 이 문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어려웠습니다.

다음으로, 수리의 경우 앞부분 응용계산 유형의 문제들을 의욕적으로 풀었는데, 풀다 보니까 어려워서 막히는 문제들이 몇개 있었습니다. 그리고 뒷부분에는 도표나 그래프가 문제에 함께 주어져서 이해하고 풀어야 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 자료해석 유형의 문제들도 난이도가 꽤 있었습니다.

세번째로, 추리는 논리퀴즈, 도형추리, 기호규칙, 명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는데, 문제만 보고서는 답을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다반사였고, 선택지도 함께 읽어가며 선택지를 하나하나씩 비교해서 풀어야 하는 명제 문제가 제일 시간이 많이 걸려서 어려웠습니다.

네번째로, 시각적 사고의 경우 가장 어려운 영역으로 느껴졌는데요. 유형별로 살펴보면, 먼저, 종이접기 유형의 경우, 단순한 오리기, 접기 문제도 있었지만, 오리기, 접기로 끝나지 않는 문제가 있어 풀기가 더 어려웠습니다. 예를 들어, 종이접기에 구멍을 낸 뒤에 종이를 펼쳤을 때 어떠할지를 맞추는 펀칭 문제가 있었는데,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투상도 유형, 다른 입체도형 찾기, 조각 찾기 유형의 경우에도 고난도의 문제가 출제되어 어려웠습니다. 투상도 유형의 경우 회전이 많아서 힘들었고, 다른 입체 도형찾기는 문제에서 제시한 도형이 복잡해서 더 어려웠습니다. 또한 조각을 찾는 문제도 문제에 제시된 도형과 퍼즐안의 도형이 크기가 달라서 어려웠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각 영역별로 주어진 시간이 있는데, 해당 영역을 풀어야 하는 시간에 다른 영역을 보고 있거나 문제를 풀고 있으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찍어서 오답일 경우에 감점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과락도 있으니, 자신없는 영역이라고 그냥 다 넘기거나 하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이 3가지만 주의하시면 될 듯 합니다.

삼성에스디에스의 다른 인적성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