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공학관 B동 565에서 실시했습니다. 건국대역에서 내려서 공학관까지 엄청 멉니다. 한참 들어가야 하니 여유를 가질겸 20분정도 미리 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봄이면 가셔서 경치 구경도 하시고 잠시나마 여유를 느끼실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건물 내부에서 자기 강의실 찾아가기 조금 복잡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시설은 무난했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실행 및 인지역량을 1시간 45분동안 보고 20분 휴식시간 가진 후에 심층역량 1시간동안 봤습니다. 실행역량은 상황 파악하는게 중요하니 미리 연습 많이 해가셔서 머릿 속에 어떤 상황인지 잘 그리도록 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지역량은 시중의 문제집을 종류별로 3권정도 풀었던 것 같은데 더 어렵게 나온 것 같습니다. 제 노력이 부족했던 거겠지만 언어도 집중 잘 안되고 다른 과목도 시간 엄청 많이 모자라니까 빨리 푸는 연습을 진짜 많이 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5/6/7 이렇게 못풀고 틀린 것도 좀 있었던 것 같은데 인적성은 합격했으니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푸세요. 화이팅!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인적성은 진짜 남들이 해줄 수 있는게 1도 없는 순수 본인 역량 테스트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건 정말 노력이 기반이 되지 않으면 합격하기 힘든 관문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학원에서 알려주는 꿀팁이 도움이 되긴 했지만 그 꿀팁을 체득하는데 정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 종류별로 여러권을 여러번 풀어보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풀었던 문제집 다시 풀어도 100점 맞으면 그 문제집 버려야지! 라는 생각으로 했는데 한 권도 못버렸네요 ㅎㅎ 계속 같은 공부 하는게 지루해서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데 그럴 때마다 잘나가는 친구나 내 목표를 이루었을 때 기쁨 생각하면서 악으로든 열정으로든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