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신고등학교에서 실시하였다. 사전에 지정된 수험번호대로 지정된 교실에 들어가 시험을 보았다. 필기도구인 펜, 컴퓨터용 사인펜은 현장에서 지급하여 주었고 다른 필기구는 사용할 수 없었다. 또한, 마시던 물이나 음식 등도 책상 위에 올릴 수 없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언어와 논리추론, 도표 해석 및 공간 지각 문제가 나왔다. 현대 인적성 책을 보면서 대비를 하였는데, 저번 HMAT에 비해 난이도는 매우 쉬웠다. 또한, 문제 수가 굉장히 적어 적성 문제보다 인성 문제의 비중이 매우 큰 것 같았다. 언어 문제는 평소보다 조금 어렵게 나왔지만, 논리 추론과 도표 해석, 공간 지각문제가 수월하게 나왔다. 또한, 공간지각 문제에서 여러 유형이 나오지 않고 도면도를 보고 물체의 형태를 파악하는 한 가지 유형만 나왔다. 하지만 적은 문제 수에 비례하여 굉장히 짧은 시간이 주어져 문제를 풀 적에 시간이 항상 부족하였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HMAT는 상반기, 하반기 순으로 공간지각, 도식이해가 나왔지만 이번 하반기에서는 예외적으로 공간지각이 한번 더 나왔다. 따라서 둘 중에 하나라고 단정짓지 않고 두 유형 모두 대비해야될 필요가 있다. 또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평소에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연습을 길르면 실전에서 짧은 시간에 당황하지않고 차분히 풀 수 있을 것 같다. 문제집을 모두 다 풀 필요는 없지만, 어떠한 방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 유형을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