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빌딩에서 실시하였습니다. 몇층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나 엄청큰 강당 같은 곳에서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컴퓨터용 싸인펜과 화이트 등 각종 비품은 주어지니 걱정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개인용 시계등은 쓸 수 없었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우선 언어 추리 논리 도형 으로 이루어져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각 파트별로 20분씩 시간이 주어집니다. 수준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언어 같은 경우 한자, 역사, 내용유추와 같은 것들이 나왔고 추리와 논리는 전형적인 다른 적성문제와 유사합니다. 도형의 경우 유형은 비슷하나 난이도 수준이 다릅니다. 삼성 gast와 sk의 skct 등 다양한 인적성 시험을 봤지만 그 중 단연코 가장 어렵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cj나 롯데 수준의 인적성을 준비하신 분들은 절대 못푸실 난이도 입니다. 그래서 lg는 따로 철저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언어 같은 경우 한자부터 시작해서 단어 내용유추 내용요지파악 등 굉장히 세부적으로 대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추리 논리는 다른 기업의 인적성을 대비하되 난이도 높은 수준으로 철저히 준비하여야 합니다. 도형의 경우 정말 어렵습니다. 도형은 사전에 3~4개월 정도는 준비해야 풀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인성의 경우 문제수가 굉장히 많고 내용도 깁니다. 그래서 정말 빠르게 문제를 풀지 못하면 제시간내에 풀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적성 모두 통틀어 철저히 준비함과 동시에 시간관리와 배분에 항상 유념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