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상세

2016 하반기

SK이노베이션(주) 인적성후기

일시
2018.08.01
경력
신입
조회수
6,796
인적성 난이도 어려움

질의응답

고사장 시험환경은 어떠했습니까?
동국대학교에서 SKCT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생애 첫 인적성 시험이어 많이 긴장되었는데 의외로 시험장 분위기가 편안해서 긴장을 덜 수 있었습니다. 핸드폰은 모두 수거해 갔고, 책상위에는 컴퓨터용 사인펜과 수정테이프만 있어야 합니다. 문제를 배포하고 앞에 적힌 시험 유의사항을 읽어주었고 아래의 서약서를 작성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유출에 대한 엄격한 규정 또한 공지 받았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실행역량, 인지역량, 심층역량 유형의 순으로 문제를 풀이하였고, 실행역량과, 심측역량의 경우 인성이나 순간 판단을 요하는 문제여서 풀이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빨리 읽고 풀어야 하기에 시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인지역량의 경우 언어, 수리, 직무, 한국사를 포함하고 있는데 언어의 경우 다른 인적성 시험들과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되었습니다. 하지만 수리의 경우 타 인적성이나 시중의 문제집보다도 어렵게 출제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자료해석 문제를 먼저풀고 나머지를 풀이하여 모르는 것을 넘어갔습니다. 직무의 경우 심층적인 직무를 묻는 것이 아닌 간단한 자료해석의 문제들이 많았고, 타사의 인적성의 추리영역과 비슷한 문제들도 출제되었습니다. R 직군의 경우 대조군과 실험군에 관련된 문제도 출제되었습니다. 한국사는 너무 금방 시간이 지나가기 때문에 아는것을 빨리 풀었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첫 인적성 시험이어서 더욱 어렵게 생각되었던 인적성 검사였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문제집만 여러권 풀고 아무런 전략없이 검사에 임하였습니다. 당연히 인적성 검사 이후 기분이 매우 안좋았고, 너무 어렵다고 느껴져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특히 수리문제의 경우 오로지 컴퓨터 사인펜으로 풀어야하기 때문에 공간이 매우 부족합니다. 이에 대한 연습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문제를 한번만에 이해하고 푸는 연습을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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