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문화관에서 오전에 실시되었으며, 가는 길 내내 화살표 표시판을 세워두셔서 찾는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서류합격률이 높았는지 응시생들이 엄청 많아 한 문화관 전체에 5층정도 있는것 같았는데 모든 강의실에 꽉 차서 시험보았습니다. 수험번호는 입구에 들어가기전에 큰 벽보로 붙어있어 본인의 고사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sk 그룹의 계열사인 만큼, sk 인적성이랑 똑같이 준비했습니다. SKCT m 타입이였는데, 실행역량 부분의 지문길이는 3-5줄 정도로 짧았찌만, 가독성이 정말 별로라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시간이 턱 없이 부족합니다. 수리영역은 거속시, 소금물, 작업량같은 문제는 안나왔으며, 경우의 수, 확률, 비율, 자료해석 문제가 많이 나왔습니다. 확률과 경우의수가 특히 많이 나와 이부분에 유리하신분들은 좋을 것 같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언어영역 지문길이가 너무 길기 떄문에 평상시에 독서를 통해 속독력을 기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난해한 주제가 많이 나오기 떄문에 다방면에 걸쳐 철학, 인문학, 과학, 지질학 등 미리 공부해 두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선뜻 도전하기 힘든 문제들이 많기해 시간 분배를 정확히 하셔서 집중할 거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위포트 언어가 지문이 길어서 풀면서 많이 힘들지만, 위포트 교재를 푸는 연습을 하셨다면, 실전에서 힘든 지문 길이는 아닐 듯 합니다. 오답 감점이 있으니 절대 찍지마시고 정확히 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