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상반기
신입 자재관리자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서울4년제 / 법학
[실수를 허용하지 않는 꼼꼼한 영업을 하겠습니다]
대학에 입학한 이후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특히 이마트에서 완구매장 판매 업무를 하면서 목표 매출 달성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고 고객과의 소통으로 판매를 만들어 내어 이윤 창출을 실현하면서 영업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영업에 대해 관심이 생기면서 이를 알고자 경영학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마케팅 원론 수업을 듣던 중 교수님께서는 많은 기업들이 자사만의 핵심역량에 집중하고 있으며, 처리가 복잡한 소모재의 구매 및 조달, 재고관리 등은 아웃소싱을 하면서 MRO 시스템의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MRO 기업에 대해 알아보던 중 국내 최대의 물류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여 MRO 사업을 하며 성장하고 있는 LG서브원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안정적인 영업을 할 수 있는 환경까지 갖춘 LG서브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여기서 영업 직무를 수행하고자 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영업 직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꼼꼼함이라 생각합니다. 여러 거래처와 계약부터 시작해 수 많은 사항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면에서 저는 항상 모든 일에 정확함을 추구하기 때문에 자신이 있습니다.
시험을 치르거나 과제를 제출할 때 잘못된 부분이 없는지 3회 이상 검토를 했습니다. 그 예로 조별과제 사례가 있습니다. 약 한 달 이상의 조별과제를 끝내고 최종 제출만이 남았을 때, 저는 조원들에게 제가 최종 검토를 하겠다고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그래프와 표의 수치가 잘못 입력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부분을 맡은 조원의 실수였는데, 다행히 제출 전에 발견해서 수정 후 제출 할 수 있었습니다.
서류의 내용 하나, 글씨 하나가 바뀌어 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영업하면 매출관리, 수금관리 일 등 숫자를 정확히 다뤄야 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항상 신중히 일을 처리해야합니다. 이런 남들과 차별화된 정확함과 철저함으로 영업 업무에 어떠한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영업 사원이 되겠습니다.
[동영상 촬영을 통해 많은 공감을 얻다]
마케팅 원론 수업을 들었을 때 마케팅 사례를 분석하고 발표하는 조별과제가 있었습니다. 어떤 사례가 좋을지 고민하다가 왜 소비자들은 배달 어플을 통해 치킨을 시키는지를 분석해보기로 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양도 적고 쿠폰도 주지 않는 배달 어플을 사용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고 이를 어떻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여 배달 어플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을 끌어내야 하는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우선 배달 어플 이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고 그 결과를 어떻게 발표할 것인가를 생각하다가, 저는 배달 어플을 이용하게 되는 상황을 말이나 글, 도표로만 전달하지 말고 동영상을 촬영해서 발표하자고 했습니다.
전화번호를 모르는 상황, 어디가 맛있는지 모르는 상황, 배달 어플에서 받은 할인 쿠폰으로 주문을 하는 상황 등 배달 어플을 이용하는 사례들을 모으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발표했습니다. 유일하게 동영상 촬영을 한 조였기에 저희 조는 관심을 받을 수 있었고 호평도 얻었습니다.
배달 어플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실제 사례를 직접 연기해서 동영상으로 보임으로써 다른 조와는 차별화를 두는 전략이 성공했고, 학생들로 하여금 왜 이용하는지를 설득시키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치열한 영업 경쟁 상황에서 차별화 된 영업전략을 쓰는 것은 매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차별화 되면서 효과적인 영업 전략을 수립하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109kg에서 79kg로, 새로운 인생을 위한 다이어트]
제가 태어나서 가장 의미 있었던 성공은 30kg 감량에 성공했던 다이어트입니다. 그 때의 기억은 무슨 일이든 긍지를 갖고 노력한다면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었고 지금도 삶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활이 끝난 후,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 남은 3개월 동안 30kg을 감량했습니다. 이는 유년 시절부터 겪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뚱뚱하다는 놀림으로 내면적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다 잊고 20살 때부터는 새로운 인생으로 살겠다는 목표의식에서 시작된 다이어트였습니다.
다이어트 첫 달은 비교적 순조롭게 시작되었습니다. 식사량도 줄이고 하루에 2~3시간 씩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 결과, 첫 달에만 약 13kg 정도를 감량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서서히 체중 감량이 지체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도 많이 붓고, 물집도 많이 생기면서 시련이 왔습니다. 집 밥 외에는 못 먹어본 음식들도 친구들과 먹으러 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제 뚱뚱했던 고교 시절 사진을 보면서 저 때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다고 다짐하고 동기부여를 일으켰습니다. 그렇게 열정을 태워 운동과 식이요법을 진행한 결과 입학 전 79kg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간절함은 최고의 동기부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간절함으로 성공한 다이어트만큼 투철히 일하는 정신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