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자소서 상세

2016 상반기

신입 사무담당자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수도권4년제 / 중국언어문화학
  • 학점4.2
  • 토익845
  • 자격증1 개

자소서 항목 질답

  •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서 예절과 남매간의 우애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남동생과 다툴 때에는 크게 꾸짖으셨고 어른들에게 예의없는 행동을 하는 등의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매를 드셨습니다. 그리고 상과 벌을 구분하여 잘했을 때는 아낌없는 칭찬을 하셨고, 잘못을 하였을 때는 가차없이 혼내셨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저와 동생은 예의를 지키는 아들들이 될 수 있었고 이웃 어른들로부터 칭찬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서로 아끼고 사랑하자.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늘 가족 신문에 쓰던 저희 집 가훈이었습니다. 이러한 가훈 아래 부모님, 남동생과 화목한 가족을 형성하였습니다. 어머니께서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아버지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셔서 어렸을 때부터 역사유적지들을 많이 탐방하였고 사촌들과 사이가 돈독하여 국내 여행을 종종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족구성원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가족 여행도 많이 다녀왔습니다.

    이러한 화목한 가정 속에 자란 것을 바탕으로 동생과 저는 학교생활도 성실히 참여하였고 교우 관계도 좋았으며 선생님으로부터 칭찬도 많이 받았습니다. 서로 아끼고 사랑하자는 가훈처럼 가족구성원끼리 무언가를 하는 것을 좋아하였고, 집을 떠나면 집을 그리워하였습니다. 서로가 배려한 까닭에 불화가 일어나는 일이 극히 드물었고, 아버지께서 엄격하신 면도 있었으나 따뜻한 면이 많아서 언제나 웃음이 넘치는 가족이 될 수 있었습니다.

  • 대학시절 교육행정 및 경영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행정적인 업무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특히, 경쟁이 과도한 대기업과는 달리 협동과 조화를 통해 일을 해결하는 교직원 업무에 관심이 많았으며 급진적인 변화보다는 점진적인 변화를 선호하였기에 교직원이 저에게 적합하다고 느꼈습니다.

    대학에서 1년이라는 시간동안 학교 행정 아르바이트를 하며 교직원 한 분과 종종 대화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 분과의 대화를 통해서 느끼게 된 점은 그 분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에 대해 보람을 느끼고 맡은 업무에 대해 상당히 만족하고 계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그 분의 모습을 보며 스스로에게 이 일이 적합한지 끊임없이 자문해보았고, 대학교 교직원이 제가 제일 잘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 저의 성격적인 장점은 우선 내성적인 성격입니다. 내성적인 성격이 장점이라고 내세운 것에 대해 다소 의아해하실 수도 있습니다. 내성적인 성격과 외향적인 성격 중에서 외향적인 성격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다른 사람들이 내성적인 성격에 대해 NO를 외칠 때 YES라고 외칩니다. 내성적인 성격은 여러가지 장점을 가진 멋진 성격입니다. 우선, 차분하고 신중합니다. 그로 인해서 일을 처리할 때 한 번 더 생각하고, 여러 검토를 한 후에 일을 실천합니다. 그래서 실수를 잘 하지 않습니다.

    말이 적기 때문에 말실수를 할 가능성이 적으며, 다른 사람들이 말로 인해 상처를 받을 가능성이 적습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저의 내성적인 성격은 효과를 발휘하였고 소중한 친구들을 만들 수 있었으며 진심을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저의 단점으로는 소극적인 성격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저는 겁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미끄럼틀을 두려워했으며 공포영화 보기를 꺼려했고, 무언가의 일을 실천할 때 하게 되면 잘하지만 하기 전까지는 잘못되면 어떻게 할까 등의 생각을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장점으로 언급한 내성적인 성격과 맞물려 소극적인 성격이 단점으로 작용하였지만 지금의 저는 내성적이지만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하는 과도기적 상태에 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 대인관계가 중요하긴 하였지만 공부하는 것이 의무인 학생의 신분이었기에 크게 대두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 입학한 후 적극적인 성격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작은 사회를 체험하면서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 나누고 하는 것이 필수적인 상황에 처한 것입니다.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무언가의 일을 시작하기 전에 실패하면 어쩔까 하며 두려워하는 성격을 서서히 변화시켜나갔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저는 무엇이든 시도해보자는 마인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청춘을 아낌없이 사용하자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적극적으로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첫째. 책임감입니다. 대학은 사기업과 다르게 이윤을 창출하는 곳이 아니라 학교라는 큰 조직 안에 포함되며 교직원들 각각의 능력들이 시기적절한 방법과 장소에서 잘 수행될 때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개개인의 책임감이 상당히 중요해진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같은 경우 부품 하나가 없다거나 이상이 있다면 제대로 굴러가지 않습니다. 대학이라는 조직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교직원들의 업무 수행 능력에 있어서 한 사람 혹은 소수의 역할이 잘 수행되지 않는다면 삐걱거리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책임감이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둘째. 사람을 대하는 능력입니다. 교직원은 교수님뿐만 아니라 학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교 서비스센터에서 학생증, 증명서 발급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일을 하는 동안, 교직원선생님들이 학생들과 마찰을 빚는 모습을 보기도 하였습니다. 그 때마다 선생님들은 늘 웃는 표정으로 최대한 학생들의 입장에서 융통성 있게 일을 해결하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사람을 대하는 능력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교수님 혹은 학생들로부터 불만사항이 들어왔을 때 융통성 있게 학생들과 교수님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여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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