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 시공,공무 직으로 지원하였습니다. 대립그룹의 모든 지원자가 오다보니 아침에 상당히 부산하였습니다. 신입사원들이 밖에서 커피와 견과류 등을 나누어 주며 응원해 주었고, 40~50명정도 시험장에 참석하였습니다. 분위기는 시험인 만큼 긴장되었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시중에 있는 대립그룹 문제와 비슷하게 출제되었습니다. 1. 인성(250문제/30분) 2.적성(언어/수리/문제해결/시스템관리, 120문/80분)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언어의 경우 지문이 생각보다 길지 않아 좋았고, 수리영역은 자료해석부분의 비율이 줄었으나 추리문제가 어려웠다고 느꼈습니다. 문제해결(어려움)의 경우 시중 GSAT나 적성통합문제로 준비했는데, NCS문제 형식처럼 출제되어 많이 당황스러웠고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대부분 긴 지문이나 도표가 나오고 그 속에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예) 각 호텔방의 가격, 가능일자 등이 나오고 조건에 맞게선택
시스템관리문제는 공대학생이라면 꽤 쉽게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설명페이지를 통해 각 알고리즘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문제입니다. 예) Iput-----알고리즘해석---- Output은 무엇인가? 이것도 NCS와 비슷합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모든 시험이 그렇듯이 숙련도와 그날의 컨디션 차이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시험에 떨어졌다고 생각했으나(못푼 문제가 많음) 정답률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것이 힘드시다면 스터디를 구하셔서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집중도를 높이고, 기업이나 각 종 정보도 공유할 수 있을 뿐더러 심리적으로 사람을 만나면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각자의 스타일(정답률이 조금 낮지만 물량으로 승부/느리지만 정답률 높음)을 파악하고 접근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파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