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중에서 보았습니다. 다른 기업들도 많이 시험을 보는 곳이라 익숙했습니다. 다만 시험장에 남자가 이렇게 많은건 정말 처음입니다. 여자를 안뽑은건지 여자분들이 지원을 안한건지 성비 너무 극악이더군요. 화장실 기다리는데 넘 오래걸렸고 지원자 분위기도 군대 느낌이 좀 나서 앞으로 일정이 겁이 나기도 했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포스코 인적성은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본 실력이 어느정도 있다면 특별히 유형을 빠삭히 익히지 않아도 풀 수 있는 수준입니다. sk나 현대 공부를 해왔던 지원자라면 어느정도 너무 걱정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유형은 언어 수리 공간 상식 등 기본적인 인적성과 비슷하고 언어 수리는 수월했으나 공간이 개인적으로는 익숙하지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상식은 포스코 관련 문제는 어렵지 않았고 기타 상식 문제도 뉴스나 기본 상식 문제 지식이 있다면 풀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스코 상식 문제가 많이 나왔는데 준비가 어려운 것도 있습니다.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나오지 않은 것들도 많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포스코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합격자는 시험 일주일 만에 바로 발표되었고 기업 특성상 영어가 중요해 보입니다. 찍기 여부는 알 수 없으며 시험지 표기는 가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