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상반기
신입 네트워크엔지니어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수도권4년제 / 컴퓨터공학과
[기술은 사람을 위해서 발전해야 한다]
학생 시절 처음 봤던 미래의 유비쿼터스를 소개하는 영상은 제 이상의 목표가 되어 컴퓨터공학과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실력을 쌓아왔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사람을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쓰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몇년 전에 일본 대지진과 같이 현재도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문제에 대하여 재발하지 않도록 곤란한 상황에 기여하고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제가 CJ시스템즈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CJ는 소비자에게 매우 밀접한 사업을 통해 성장해왔고, 시스템즈는 그 성장의 줄기로써 지탱해왔기 때문입니다. 제 기술이 사회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은 제게 CJ란 꼭 일하고 싶은 회사로 다가왔습니다.
[인턴을 통해 키운 신뢰와 전문성을 가진 글로벌 인재]
CJ시스템즈는 신뢰를 줄 수 있는 전문성에 기반하여 고객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이에 필요한 고객을 위하는 서비스정신, 그리고 전문성과 신뢰를 저는 두 번의 인턴을 통해 몸에 익혔습니다.
메뉴얼과 서비스의 나라로 유명한 일본의 IT업체 개발부서에서 단기간 인턴을 수행한 적이 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일본인의 서비스정신은 배워야 할 것으로 생각했고, 사장님께서 신뢰를 주기 위한 요소로써 말에 대한 책임감 또한 남다르게 강조해 프로의식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게임 서버를 개선하는 작업을 하며 어떻게 해야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 유지보수에 편리할지 생각하며 작업한 결과 일본인 개발자에게서도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 자세를 이어 IBM에서 SAP ERP를 배우며 현업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전문적인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실력은 아직 완전히 여물지는 않았지만, 현업을 맛본 경험과 그로부터 배운 전문적인 의식은 IT서비스로 고객을 위해 편리한 세상을 만드는 CJ시스템즈에 기여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쉽지많은 않은 팀 리더]
대학교 3학년 때 새로운 도전에 목말라 있던 저는 ***사의 *****이라는 세계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제의 세계대회에 출전한 적이 있었습니다. 세계에서 입상해 참가한 부분은 윈도우폰 단말을 위한 교육용 게임 앱을 만드는 것으로, 저는 그 팀의 리더로써 이 대회에 도전하기 위해 다른 학교의 사람들과 연합하여 참가했습니다.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기획서를 제출해 국가예선을 통과한 팀만이 세계대회에 나아갈 수 있었는데 저는 첫 단계에서 제 리더십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이끄는 리더십이 아닌, 팀원을 떠받들어 함께 나아가는 리더십을 생각했지만, 오히려 나쁘게 작용했습니다. 팀원들의 자기주장만 높이는 결과만 가져와 각자의 기획만 좋다고 주장하는 사태가 벌어져 개발을 진행할 시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쉽게 생각하지 못했을 `심사관에게 검사받기`]
결국, 저는 시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빠른 결정을 해야 했습니다. 가장 좋은 선택을 하는 방법이 무엇일지 생각하다가 아무도 수행하지 않았을 방법인 주최 측인 ***에 직접 검토받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국 ***에서는 기꺼이 기획안을 검토해주고 조언을 해 주며 개발 장비 지원을 비롯해 많은 지원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더욱 개선된 최종 기획안을 얻어 팀의 목표를 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의사결정을 할 때는 이끄는 리더로, 결과물을 내기 위한 작업에는 떠받치는 리더가 되어 팀이 헤매지 않도록 신경 쓴 결과 세계대회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위기를 극복시킨 제 경험은, 부끄러워하지 않고 도전하면 뭐든지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깊이 느껴 제 생활신조로 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