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중학교에서 오후 1시 50분에 시작해서 5시에 시험이 끝났습니다. 수험생 본인이 따로 가져간 필기구는 사용 못하게 했습니다. 나누어 준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펜만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문제를 푸는 것도 개인 필기구 사용 못하고 컴퓨터 사인펜으로 풀어야 한다는 점 알고 가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CJ인적성 시험은 시간 관리가 꼭 필요한 시험입니다. 영역은 나누어져 있지 않고 섞여서 나오는데, 상식, 인문학, 수리, 자료해석, 도형 등 다양한 영역이 혼재되어 있기 때문에 부족한 시간 내에서 더 많이 풀어야 하는 시험 치고는 영역별 구분도 없어서 조금 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유형이야 문제집을 많이 풀면 파악이 되어서 해결이 되겠지만, 시간 관리는 따로 연습하지 않으면 끝 문제까지 확인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시험입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시험지 앞에 앞 문제들부터 푸는 것이 좋다고 나와 있으므로, 앞 문제부터 풀되, 도중에 중간중간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모르는 문제들이 있다면, 붙잡지 말고 포기 빨리 하는 것도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차라리 아는 문제에 시간을 투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