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는 면접전에 ESPT라는 영어말하기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채용을 위한 다름 시험없이 영어말하기 시험으로 합격자를 거르기 위한 시험으로 진행되는 것 같았습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ESPT 센터로 찾아가서 시험을 보았는데 매우 조용한 환경에서 몇명의 응시자들과 함께 시험을 보았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영어말하기 테스트가 토익스피킹 시험과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이 시험에 대해서는 처음봐서 잘 몰랐지만 사진을 주고 사진속의 인물의 행동 및 상황을 묘사하라는 점이나, 지도를 주고 특정 장소를 찾아가는 방법을 영어로 설명해보는 점이나, 나 자신과 직장에 대해서 설명해달라는 문제, 특정한 상황을 주고 이런 상황속에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설명하는 문제, 동영상을 보여주고 동영상 속의 인물들의 행동에 대해서 영어로 설명해달라는 문제 등 토익스피킹 시험과 유사한 스타일의 문제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영원아웃도어, 영원무역 둘 다 이 ESPT 영어 시험을 면접 전후로 보는 것 같은데 토익스피킹을 준비했던 사람이라면 비교적 괜찮겠지만 오픽시험을 준비했던 사람이라면 조금 생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이전에 토익스피킹을 조금 준비하다가 오픽시험으로 바꿨었는데, 여러가지면에서 토익스피킹 시험과 매우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험은 중간에 쉬는 시간 없이 쭉 이어지기 때문에 실수하거나 당황하지말고 잘 대답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시험 끝나면 자신이 녹음한 답변에 대해서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도 있는데 이떄도 꼭 확인해보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