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수리, 도형추리, 정서역량, 인성검사, 한자 순서로 시험을 봤습니다. 언어영역은 언어 추리 형식의 유형이었고 몇가지 단서를 조합해서 답을 찾아 내는 문제 였습니다. 뒷 부분은 지문이 길게 주어지고 주제찾기, 글의 구성 파악하기 등 수능 언어 비문학 영역과 비슷했습니다. 수리영역은 표와 도형을 보고 단순 계산을 하는 문제 유형과 방정식 문제 들이 있었는데 방정식 문제들이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많았습니다.
도형추리 영역은 초반에 예제 문제를 잘 이해하여야 해당되는 유형의 문제들을 풀 수 있으므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예제를 정확히 이해하세요. 정서역량 문제는 두산의 인재상에 부합되게 푸는 것도 좋으나 본인과 다르게 거짓으로 체크하면 자기가 어떤 대답을 했는지 헷갈리게 됩니다. 되도록 솔직하게 임하시는 것이 좋아요. 인성검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자 영역은 상공회의소 3급 시험 난이도와 유형이 거의 흡사 햇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적성검사가 어렵지만 다른 응시자 들도 모두 어렵기 때문에 문제를 못풀었다고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 두산은 인성검사가 굉장히 중요하여 당락에도 영향을 많이 끼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