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보타워에서 실시하였습니다. 시험보는 곳이 약간 사원들이 쉬거나 회의를 하는 용도로 쓰는 다목적 실인거 같았습니다. 여러가지 다과도 준비되어있어서 준비하기 맘 편했습니다. 저는 40명 정도 SKCT를 본 것 같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먼저 적성검사 1시간 정도 시행하였습니다. 실행역량, 인지역량 1(수리), 인지역량 2(언어), 인지역량 3(직무) 총 4개가 나왔습니다. 한 과목당 20분이고 수리가 진짜 극악입니다. 행렬이나 경우의 수 문제 정말 많이 공부해서 갑시다. 수리 영역에서 멘탈이 터져서 다음 과목에서 많이 긴장하고 페이스 조절이 되지 않았습니다. 수리가 진짜진짜 어렵기 때문에 수리만 공부해가도 나머지는 반 이상 맞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감점제이기 때문에 문제 모르면 넘어갑시다. 그리고 인성 60분 대략 200문제 정도 푼 것 같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다른 인적성에 비해서 SKCT는 수리영역이 진짜 빡센거 같습니다. 수능 때 풀었던 행렬, 경우의 수, 그래프를 푸는데 시간이 촉박한 20문제를 푼다고 가정하였을 때 정말로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SKCT 만큼은 수리영역을 철저히 공부해서 간다면 인적성은 쉽게 통과하실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인성검사의 경우 거짓말 하지 말고 마음에서 우러나온 답변을 합시다. 그렇지 않으면 탈락할 위험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