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자소서 상세

2015 하반기

인턴 네트워크엔지니어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지방4년제 / 컴퓨터공학부
  • 학점3.3
  • 자격증2 개

자소서 항목 질답

  • [KT 기가스토리의 전 세계화]
    대학교 선배의 직장에 견학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외부로부터의 고의적인 트래픽과부하가 있었고 그것에 대처하는 선배를 보았습니다. 그 후 야간근무 시 자주 발생하는 네트워크 문제 및 대처법들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인프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저는 필드에서의 실질적인 강의에 큰 흥미를 느꼈고 더 많은 것을 배우며 인프라계열에서 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지구촌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글로벌적인 사업 확장이 중요한 시점에서 국내뿐만이 아닌 미국(KTA), 일본(KTJ) 등 많은 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는 글로벌네트워크의 NO.1 KT에서라면 인프라계열에서의 저를 발전시키고 제 꿈을 실현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이번 인턴모집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인도 등의 IT 강국이 등장하며 대한민국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요즘, 이번 기가스토리의 국제이주기구와의 협약체결은 KT의 명성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다시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생계 혹은 여러 사연을 갖고 선진국으로 향하는 전 세계 곳곳의 이주민들에게 있어 이번 협약체결을 통한 기가스토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도입은 그들이 직면하게 될 국제적인 크고 작은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인턴과정을 시작으로 KT의 일원이 되어 돈이 아닌 주인의식과 재미, 열정을 갖고 견학 당시 느꼈던 그 흥미로움과 흥분을 다시금 느끼며 원활한 글로벌 인프라망 구축에 동참하여 전 세계 인터넷이 보급되는 모든 곳에 기가스토리가 적용되는 그 날까지, 그리고 그 후의 유지보수 및 KT의 새로운 사업에 제 역량을 모두 발휘하겠습니다.

  • [팀원 사이의 완충지가 되다]
    대학교 졸업 작품을 만들며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저희의 프로젝트는 SafeRiding이라는 것으로 RaspberryPi, Arduino, 스마트폰을 이용한 자전거의 안전사고 및 도난사고의 방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4명이 한 조가 되어 Raspi, Arduino, Application, 디자인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하였고 전 Raspi를 담당했습니다.

    다양한 센서를 사용하기 위해 Raspi를 중간다리 역할인 서버로 두기 위한 프로그래밍 및 통신제어를 구현하는 역할을 하며 Arduino와 App 양측을 각각 구현해야 했고, 다른 팀원들과 많은 대화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팀장의 자리에 있던 형과 App 개발을 맡고 있던 팀원의 서로에 대한 불만을 듣게 되었습니다. 상대방에게 불만을 갖고 진행해 나가며 ‘프로젝트까지만 버티자’라는 생각을 하는 둘을 보며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술자리를 만들었고 서로의 입장을 대변하며 흥분하지 않도록 대화를 이끌어 그 날을 기점으로 확고한 팀워크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그 경험에서 저는 경청해가며 서로를 대변해주는 완충지의 역할이 팀 프로젝트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혼자였다면 포기했을 기능구현도 팀원들과 이어나갔고 완성도 있는 졸업 작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아이디어 도출 과정에서 머리를 식히려 꺼냈던 아이디어가 팀원들과의 협업으로 완성되는 것을 보며 개인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타인과의 협업은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 혼자일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이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 [주인의식으로 돌아서는 등을 돌리다]
    Lelot이라는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Pub분위기의 bar에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가게 초창기부터 사장님과 호형호제하며 같이 일을 해왔기 때문에 단지 아르바이트가 아닌 제 가게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일을 나가곤 했었습니다.

    어느 한날은 고객이 오셨는데 주문한 음식의 품질이 만족스럽지 않았는지 평가를 하며 ‘실망스럽다‘라는 컴플레인을 걸어왔습니다. 사장님은 고객에게 음식을 새로 만들어드리고 사과를 하며 일을 마무리 지었고 고객도 어느 정도 기분이 풀린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일하는 그 시간만큼은 들어오신 모든 고객이 만족스럽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돌아가시게 하고 싶었기 때문에 제가 만들 수 있던 칵테일 중 그 고객에게 어울릴만한 칵테일을 만들어 서비스로 드리며 다시 사과의 말을 전하였습니다. 고객은 칵테일이 정말로 마음에 들었으며 바쁜 와중에도 자신들을 한 번 더 생각해주었다는 점에 감동하였다며 만족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금요일마다 방문해서 음식들과 전의 그 칵테일을 두잔 이상씩 마시고 갔으며, 자신들이 속한 모임에 파티가 있는 날이면 예약을 잡아 시간을 보내고 가는 단골손님이 되었습니다.

    그때의 경험으로 등을 돌린 상대방에게도 책임감과 진심을 갖고 행동한다면 그 진심을 알아봐 주고 인정을 해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KT 인턴생활에 있어서도 모든 주어지는 일에 당장 앞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행동이 아닌, 맡은 바 임무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 그리고 KT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의 진심으로 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

  • [강서구의 네트워크를 관리하다]
    ******에서 사무보조업무를 한 적이 있습니다. 사무보조 업무를 하던 도중 과장님이 새로 도입된 사전투표에 사용되는 기계 및 네트워크에 관한 업무를 제안했고 평소 인프라계열에 대한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흔쾌히 제안을 수락했습니다.

    저는 각 동사무소 직원들과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장비설치 및 운용방법을 교육하고, 투표 당일을 대비한 테스트를 진행, 통솔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테스트는 접속 로그확인 및 강서구 내 네트워크 트래픽 관제 등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당 투표소의 네트워크 장비들을 재점검하였습니다.

    사전투표 당일 시작 30분 전, 문제가 없던 2개의 동에서 암호화된 USB 실행문제, 네트워크 연결문제를 보고받았고 저와 담당 주임은 각각 투표소로 향했습니다. 문제를 확인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전화로 주임에게 설명하며 동시에 허브를 교체 후 설정 및 암호화 작업을 진행하였고 시간에 맞춰 투표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사무보조로 일을 시작했지만 해당 업무에 전문성을 갖게 되었고 나중에는 선관위 직원들과 같은 주임이라 불리며 업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선관위에서의 경험은 저에게 인프라에 대해 확신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지역구 단위의 네트워크를 관리하며 성공적인 사전투표를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능력으로 KT의 인프라망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여 원활한 트래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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