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낸 것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합격 후 들었지만 "대기업도 준비하고 있었지만, 중소기업에서 내가 주도적으로 일을 맡아서 하는 기회를 갖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이 가장 좋았다고 했습니다. 집이 가까워서 지원한 면도 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취업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은 무엇입니까?
평소 취미로 하던 일본어 능력이 회사가 원하던 사항과 잘 맞아서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공학도이면서 일본어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마침 회사가 원하고 있어서 합격하게 된 것 같습니다. 취미가 있다면 그것을 살릴 수 있는 곳에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별것 아니더라도 의외로 필요한 경우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회사에 입사해보니 어떤가요?
회사 분위기가 좋아서 일 하는데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는 것 같습니다. 업무는 생각보다 문서 작업이 많아서 ppt나 엑셀 등 자료 만드는 일이 잦습니다. 그리고 신입사원으로서는 드물게 해외 출장 일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그리고 임원진과의 회의가 많아서 부담은 되지만 다른 동기들보다 인정받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취업 준비생에게 조언을 한다면?
대기업도 좋지만 이런 조건 나쁘지 않은 중소기업에서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대기업이라고 하면 큰 기계의 작은 부품 하나 같은 느낌이 들지만, 중소기업에서는 내가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맡아서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래서 일의 보람도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대기업도 좋지만 가끔 눈을 돌려 괜찮은 중소기업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