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하반기
신입 품질관리자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지방4년제 / 기계설계공학과
[티끌 모아 태산]
완성차 하나를 제작하는 데 필요한 부품의 개수는 약 2만 개입니다. 또 하나의 부품은 각각 설계, 프레스, 주조 또는 단조, 열처리, 검사 등 복잡한 공정을 거쳐 제작됩니다. 이렇게 제작된 2만 개의 제품이 조립되어 한 대의 완성차가 됩니다. 자동차 부품 회사 ‘진합’에서 인턴을 경험하면서 제품의 전반적인 양산 과정을 본 적이 있습니다.
선행 연구를 통해서 제품 제작 가능의 유무를 알아보고, 제품을 얼마나 더 효율적, 효과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지 여러 부서가 회의를 통해 결정한 뒤 최종적으로 제품을 양산했었습니다. 이렇듯 완성차 한대에 들어가는 부품을 제작하기 위해 많은 기술과 인력이 동원되는지를 알게 되면서, 완성차 한 대를 제작하기 위해 작은 부분부터 노력하는 부품업계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외국계 자동차부품사보다 연혁은 짧지만 2006년에는 글로벌 자동차부품업계 세계 26위, 2011년 11위, 2015년에는 6위를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했으며, 2020년에는 세계 5위의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처럼 본인도 엔지니어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단계적으로 준비한 점이 같아 젊은 청춘을 받쳐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어 지원하였습니다.
엔지니어로서 역량을 키우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설계 프로그램인 CAD를 공부하였고, 이를 계기로 기본적인 도면해독, 작도 및 3d 모델링을 공부하며 역량을 키웠습니다. 또한, 학교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부품회사인 ‘진합’에서 인턴을 경험하며 공부했던 내용을 실무에 적용시켜 주어진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플랜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공조, 안전’ 분야 관한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지속해서 도전하며 성장해왔습니다.
목표를 향한 진취적인 자세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플랜트 운영에서 최선을 다하여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플랜트는 제조업의 핵심으로 오늘의 현대모비스를 있게 한 근원이라 생각합니다. 플랜트 운영은 생산 공정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핵심역할이며 각종 생산설비의 효율 향상 및 근로자 작업환경의 개선에 관련된 직무를 수행합니다. 따라서 저는 근로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작업환경을 개선하여 능률을 올리고, 생산설비를 개선하고 보수하여 생산 공정의 전반적인 효율을 개선하고 싶어 해당 직무에 지원했습니다.
플랜트 운영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설비 엔지니어로서의 전문지식과 근로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기에 두 가지 측면에서 이 직무가 저에게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첫째, 기계설계에 전공하며 엔지니어의 기본역량인 도면 해독, 작도와 모델링 능력을 갖췄습니다. ‘기계설계산업기사’, ‘일반기계기사’ 취득을 통해 다양한 도면을 직접 작도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회사인 ‘진합’에서 7주간 인턴 경험을 하면서 여러 제품을 모델링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생산설비 가동에 있어 제품의 도면을 정확하게 해독하는 능력은 필수조건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많은 도면을 접해봤고 짧지만, 실무경험을 해본 제게 적합하며 도면 해독 및 작도 능력을 백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소통의 자세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반장을 해오며 반 학생들 또는 선생님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또 군대에서는 분대장을 맡으면서 후임들과 많은 대화를 하며 그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이를 해결해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면서 지속해서 소통했습니다. 생산라인에서는 근로자들과 특정 부분에서 견해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본인의 이런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근로자들과 지속해서 소통하여 견해차를 좁히고 문제점을 해결하여 생산라인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자신이 있습니다.
이러한 저의 역량은 분명히 현대모비스의 플랜트 운영에서 이점으로 작용하여 생산라인의 생산율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첫 목표를 달성한 후 자신감과 용기를 얻었으며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베짱이 도전]
전역하고 1년 동안은 아무런 목표 없이 베짱이처럼 게임만 하거나, 친구들과 술을 마시면서 놀기만 했습니다. 그해 겨울방학에 부모님께 다른 친구들과 많은 비교를 당하여 반성하기 시작하였고, 늦었지만 저만의 목표를 정하고 이에 도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첫 출발로 엔지니어로서의 필수역량인 도면해독, 작도에 필요한 CAD를 다루기 위해 ‘기계설계산업기사’에 도전했습니다.
프로그램을 처음 접해서 많은 실수를 반복하였고 힘들었지만, 첫 도전이었기에 쉽게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공부를 3~4시간 이상 해본 적 없던 저였지만, 목표를 이루겠다는 굳은 다짐으로 두 달간 매일 10시간 이상씩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단 한 번에 첫 국가기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얻었고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더 높은 목표에 끊임없이 도전했습니다.
[또 다른 도전]
휴학 후 전공공부와 CAD를 복습하기 위해 ‘일반기계기사’에 도전했으며, 자동차 부품회사인 ‘진합’에서 인턴을 하면서 도면 작도와 모델링 능력을 실무에 적용하며 역량을 키웠습니다. 또한, 열 분야에 관심이 많아 주거, 산업현장의 공조기계 및 설비의 기본적인 설계, 운용의 공학적인 이론을 공부하기 위해 ‘공조냉동기계기사’에 도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산업현장에서 많은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안전관리의 전문지식을 공부하기 위해 ‘산업안전기사’에 도전하며 다방면으로 역량을 키워나갔습니다.
이에 멈추지 않고 도전의 연장선으로 현대모비스의 플랜트 운영직무에서 다른 도전하고 싶습니다. 도전적인 자세로 플랜트 운영 엔지니어로서 생산효율의 향상과 작업환경 개선에 힘써 ‘자동차 부품업계 글로벌 TOP5’의 현대모비스 목표 달성에 일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