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 근처에 있는 무학중학교에서 오전 시간대에 시험을 봤습니다. 정문에 안내된 고사장 표를 보고 고사장을 찾아갔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기업이랑 겹치는 날짜였지만, 그래도 결시자는 거의 없었습니다. 발표일과 향후 일정을 안내해 주었던 게 가장 좋았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다른 기업들과 비슷하게, 언어/수리/추리/도형 문제가 나왔습니다. 언어, 수리, 추리, 도형 문제 모두 타기업 인적성 검사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으며, H나, L사의 인적성 검사에 비해서는 난이도가 개인적으로는 조금 편했던 거 같습니다. 언어를 원래 잘 못했기에 뒤에서도 조금 멘탈이 무너졌고, LS 전용 인적성 책은 따로 구매하지 않고 타기업 인적성 책들로만 대비했지만 그래도 한번 쯤은 꼭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LS 인적성 검사를 처음 봤지만, 대체적으로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 본인이 많이 부족한 부분을 꾸준하게 풀면 본인의 실력을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많이 푸는 삼성, 현대, LG, SK, CJ 정도로 평소에 공부하시다가 발표 날 시점에 한 권정도 풀어보시면 그 감을 유지하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인성검사의 경우에는 솔직하게 답변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