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일요일 잠실고에서 오전 9시에 인적성시험을 봤습니다. 제가 지원한 식품유통영업 직무에 서류 10배수 정도에 해당하는 500명 정도가 인적성 시험을 봤습니다. 한 반에 약 20~30명 정도가 들어갔고, 간식 대신 비타민 같은 것을 줬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1교시에 언어, 수리, 상황판단을 봅니다. 언어 25문제 정도, 수리 25문제 정도, 상황판단 30문제 정도습니다. 1. 언어 : sk 인적성과 유사하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유사하다지 않아서 당황했습니다. 글을 읽고 추론 가능한 것은?, 일치하지 않은 것은? 등등 여러 문제들이 나왔고, 난이도가 평균 이상이었습니다. 2. 수리 : 평균 구하기, 속력 구하기, 확률 구하기 등등 기본적인 문제가 약 10문제 정도 나오고, 나머지는 표를 보고 일치, 불일치 문제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3, 상황 판단 : 직장에서 일어날법한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건지 고르는 객관식 문제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2교시에 상식 문제가 있습니다. 약 50문제 정도였고, 범위는 너무 광범위해서 말하기가 그렇습니다. 시사, 역사, 법, 스포츠 등 다양하게 나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1. 언어 : 개인적으로 지문 자체가 난이도가 있어 잘 안 읽혔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확실히 아는 문제 위주로 푸세요 2. 수리 : 기본적인 문제 부분이 쉽기 때문에 이 부분을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야 합니다. 오답에 대한 부분은 추후 면접장에서 물어보기도 합니다. 3. 상황 판단 : 고민을 많이 하지 않고, 빨리 빨리 푸세요. 생각보다 시간이 촉박해서 어떤 지원자는 다 못 풀었다고도 했습니다. 5. 상식 : 최근 기사나 뉴스에서 나오는 주제들이 문제들로 나옵니다. 인터넷 기사보면서 최근 트렌드 용어 정도만 알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 3~4개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