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자소서 상세

2015 하반기

인턴 웹개발자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수도권4년제 / 컴퓨터공학과
  • 학점3.1
  • 토익705
  • 자격증1 개
  • 인턴1 회

자소서 항목 질답

  • 공익 근무요원으로 일했습니다. 정수장에서 근무를 했는데 개인 업무와 공통업무로 나뉘었습니다. 저는 선임으로서 개인업무는 사무 보조였고 공통업무는 순찰 및 정문 차량 진입 검문이었습니다.

  • 후임으로 있을 때 공통업무 부분은 모두 후임그룹이 떠안게 되었습니다. 제가 선임이 되었을 때 들어온 후임 그룹에서 공통업무에 대한 불만이 나왔습니다. 매번 반복되는 문제제기에 후임들이 다른 곳으로 전출을 가버릴 수 있는 상황이었고 그렇게 되면 정수장의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 먼저, 후임들이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를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피해본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우리 선임그룹들은 예전부터 있어온 관행으로 설득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강압적으로 설득한다면 결국 모두에게 손해가 돌아갈 것이 뻔했기 때문에 서로가 납득할만한 `팩트`와 `관점`을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업무할당제`였습니다. 2년동안 해야할 업무에 대한 할당을 개인마다 동등하게 두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2년동안 근무인원수와 근무 시간을 정확하게 나누어 선임과 후임에게 배분했고 그제야 후임들도 수용했고 납득시킬 수 있었습니다.

  • 조직뿐만 아니라 어느 곳에서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두가 납득할만한 `자료`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방적인 생각 밀어붙이기가 아닌 모두가 납득할만한 근거가 필요합니다.

    이 덕분에 공익근무 생활을 무탈하게 끝낼 수 있었고 갈등에 대한 소중한 해결책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 학교에서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그 당시 전공수업이었지만 연계전공으로 들어온 학생들과 한 팀이 되었습니다. 두 명은 저를 포함한 컴퓨터 전공이었고 나머지 두 명은 경영학과 전공이었습니다.

  • 저희 조는 어떻게 해서든지 프로그램을 만들어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기획회의를 했고 그 결과 `수강신청함께하기`라는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컴퓨터를 전공하는 학생이었기 때문에 코딩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 코딩 관련 수업이었기 때문에 네 명이서 분담을 한다면 생각보다 쉽게 끝낼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두명의 학생은 코딩을 전혀할 줄 몰랐기 때문에 컴퓨터 전공인 제 과 동기가 달갑지 않아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분명히 경영학과 친구들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그런 역할을 분해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

  • 저는 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팀워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분열될뻔했던 팀을 `역할분배`로 다시 뭉치게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 위치에서 저의 역할을 충실히 했습니다. 또 역할분배에 있어 그들이 무엇을 잘 하는지를 끊임없이 생각했고 의견을 공유하였습니다.

  • 저희 조는 코딩부분보다 발표점수에 있어서는 아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각자가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했고 또 서로가 뭉칠 수 있었습니다. 팀에 소홀이 할 수 있었던 두 경영학과 친구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켰다고 생각하고 그 결과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저는 1년동안 휴학을 하고 작곡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시작한 작곡이었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작곡을 해야하는지를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수많은 방법이 있었겠지만 저는 무작정 피아노 앞에 앉아서 멜로디를 생각했습니다.

  • 작곡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바로 비슷한 멜로디의 생산이었습니다. 기존의 노래들과 제가 만든 멜로디가 너무 비슷해서 누가봐도 표절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존의 곡들을 멀리했고 아예 듣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작곡에 대한 감을 잡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 생각의 전환이 필요했습니다. 그 때 음악가 유희열씨의 말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는데 음대 학부 시절에 교수님께서 굉장히 많은 곡 카피를 시켰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졸업할 때 즈음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많은 카피를 해봤으니 이제 그렇게 하지말고 자신의 색깔을 가져라" 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 말에서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좋은 곡들을 많이 카피해봐야지 더 좋은 곡을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수많은 곡들을 카피하기 시작했고 카피하면서 수많은 기법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물론 멜로디의 진행 양태 등에 대한 파익이 이루어져 표절스러운 멜로디를 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피를 하는 것이 굉장히 고된 작업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카피를 하면서 여러 곡을 분석할 수 있었고 표절을 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가적으로 많은 편곡기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모방이 창작의 어머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고 그 후에 15곡의 노래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저는 2011년 ****에서 주관하는 ** ******* 라는 기획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저는 팀장으로 9명의 팀원을 이끌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주어진 예산안에서 어떤 봉사를 할 것인지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봉사활동이었습니다.

  • 총 5개월동안 진행되는 봉사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리고 봉사가 끝난 후에는 기획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아이들의 만족도 그리고 팀워크를 평가해 수상을 했습니다. 저희 팀은 1등을 목표로 했습니다.

  • 저희 팀은 1등을 목표를 향해 많은 기획 회의를 했습니다. 주어진 예산안에서 어떻게 하면 재미있고 신선한 봉사를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기획을 하면서 이 모임의 본질과 목표 사이에 괴리가 있었습니다. 참신한 기획이었지만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목표를 수정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했습니다.

  • 목표를 아이들에게 주는 만족감으로 바꾸고 나니 무엇을 해야할지가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팀장으로서 이런 목표의 선회를 제시했고 또 타당한 근거를 들었습니다. 팀원들도 다들 동의했습니다. 그리고 팀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적극 기획에 반영했습니다.

  • 비록 처음 목표했던 1등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생각했고 또 진심으로 다가갔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과 많이 친해졌고 모두들 만족하는 봉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일을 진행할 때 본질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 4학년 때 학교에서 데이터베이스 조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ER-Win과 eclpise를 연동해 er diangram을 만들고 데이터들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 두 명이서 한 팀이 되어 작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eclipse는 처음 다루어보는 툴이었고 java에 대해서도 기초적인 수준밖에 익히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제 팀 파트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eclipse를 다루기 위해 java에 대한 지식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먼저, 저렴한 인터넷 인강 사이트를 찾았습니다. 거기서 친구와 함께 결제를 했고 자바 강의를 들었습니다. `앱`을 만드는 강의를 들었는데 기초적인 지식은 이미 알고 있던터라 응용이 잘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친구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고 그래도 모르는 부분은 교수님께 여쭙거나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려 답을 찾고자 했습니다.

    또 eclipse에 대한 메뉴얼을 공부했습니다. 평소 리눅스 환경이나 비쥬얼 스튜디오에서만 작업을 했었는데 새로운 툴을 배우면서 툴의 사용법이 대동소이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비록 두명이서 이룬 팀이었지만 저희 팀은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팀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 그 부족한 부분을 매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저만의 능력도 얻을 수 있었고 전체적인 팀의 성과도 좋게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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