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보았습니다. 신입사원이 아니라 인턴만 시험을 보는 것이어서 그런지 수험생들 분위기가 약간 산만하였습니다. 가져온 샤프와 펜을 사용할 수 있으며 어떤 지원자는 주어진 시간 안에 못풀고 시간이 오버되었는데도 더 풀다가 퇴실처리가 되었습니다. 꼭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2016년 하반기 GSAT에는 시각적추론이 매우 어려웠지만 2016년 하반기 GSAT에는 자료추론이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매번 각 영역별 난이도가 바뀌는 것 같으니 어느 하나 소홀히 준비하시면 안됩니다. 상식영역은 시중 문제지보다 쉽습니다. 시중 문제집의 상식영역 파트를 보고 겁먹지 않으셔도 됩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GSAT은 모든 회사 인적성의 기본입니다. 다른 회사의 인적성 시험을 본다 하더라도 GSAT은 꼭 풀고 가셔야 합니다. 인턴과 신입사원 GSAT난이도는 같으므로 그냥 시중 문제집 푸시면 됩니다. 문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많이 푼다고 해서 점수가 올라가는 문제가 아닙니다. 유형만 숙달하고 나머지는 운에 맡기자는 심정으로 문제를 푸십시오.
상식영역 외에 추론영역은 시간대비 점수가 오르지 않습니다. 정말 머리빨이 심한 시험입니다. 하지만 겁먹지 마시고 유형만 익히고 고사장에 가더라도 큰 도움을 얻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