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3층에서 봤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긴장된 분위기였습니다. 일반 대기업 인적성과 달리 지원자들 최대한 많이 코엑스룸에 넣어서 더 긴장감이 돌았던 거 같아요. 대신 책상과 의자가 매우 편하고 교실이 아니여서 되게 넓었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일반 인적성과 달라서, 1교시에는 수리, 2교시에는 직무별 서술시험, 3교시에는 에세이 전형이었습니다. 1교시 수리영역은 중고등학교 수리수준이었고, 난이도가 최상이었던 문제가 2-3문제정도 였습니다. 모든 문제가 서술형에 주관식이었기때문에, 식 쓰는데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90분이어서 수리영역푸는데 시간이 부족하진 않았습니다. 2교시 직무서술은 영업관리가 해외영업직이라서 통번역 1문제에 영어문제 나왔어요. 영어가 굉장히 고난도 였던 거 같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수리는 중고등학교때 배웠던 기본 개념들 쑥 훑어보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도형 부피, 겉넓이 많이 나왔고, 속도나 창의성 보는 문제도 나왔고 함수 그래프 그리는 문제가 많이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2교시는 직무마다 문제가 달랐고 가장 시간이 부족했던 부분이었던 거 같아요. 3교시는 에세이로 자소서 쓰는거랑 똑같다고 보시면 되요. 3교시가 가장 마음 편하고 부담 적은 거 같아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