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이었고 편하게 우리집에서 봤습니다. 다만 인적성이 엄청 복잡했고 우리가 흔히 아는 HMAT가 아니라 외부기관에 위탁해서 보는 시험이었습니다. 시험 시스템 자체가 굉장히 난해 했고 시험을 보는 자기 모습을 카메라로 보여야 하고 노트북 자체에서도 감독 프로그램을 실행시켜야 합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코로나 이전 GSAT 문제들 유형이 나왔다고 보면 됩니다. 특히나 도형 문제들이 많이 나왔고 전개도, 도형 등 공감각적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들 비중이 높았습니다. 그리고 자료해석, 언어, 추리, 수리 등 골고루 나오는데 이게 문제 난이도는 안 어렵지만 손으로 풀 수가 없기 때문에 눈으로 푸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문제당 제한시간이 있고 짧게는 30초 길게는 1분30초까지 다양하게 있으며 문제시간이 길수록 난이도가 어렵습니다. 그런 문제들은 풀다가 안되면 넘어가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찍으시면 안됩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외부기관에 위탁해서 보는 기업들 후기를 쭉 참고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서류합격 배수가 좀 높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무래도 데이타 확보용으로 서류배수를 좀 높여서 한것 같던데 이번에 면접 가기 전에 확 떨어뜨리는 거 같습니다. 원데이 면접이기에 더더욱 그런 것도 있는 것 같고.. 그리고 비대면으로 진행하면서 도형, 공감각 관련 문제들은 거의 안 나오는 추세인데 오랜만에 공부하기도 했네요... 잘 응시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